영화검색
검색
 
무난한 어린이날용(?) 영화.. ㅎ 로렉스
jojoys 2012-05-03 오후 7:52:47 563   [0]

안녕하세요?? ^^

요즘 날씨봐서는 곧 여름이 올려나봐요..

아.. 여름 너무 싫은데.. ㅠ.ㅠ

 

오늘(3일)은 전미 박스오피스 2주 동안 1위를 차지했던 '로렉스'를 보고 왔어요.. ㅎ

2주동안 1위를 기록한데에는..

전미 개봉 당시 별다른 경쟁작들이 없었던 이유도 있지만..

그래도 2주째에는 그 주에 개봉한 '존 카터'를 누르고 1위를 하기도 했었죠.. ^^

 

분명 2주 동안 1위를 기록한데에는 '로렉스'만의 매력이 있었기 때문일텐데요..

과연 어떤 매력을 가지고 있는 영화인지 한번 살펴볼까요?? ㅎ

남자가 똑같은 어의없는 일을 되풀이할때에는 다 그만한 이유가 있다는.. ^^

 

거리에 떨어져 있는 휴지 한 조각도 찾을 수 없을 만큼..

완벽하게 관리되고 있는 지상 낙원(?) 'THNEEDVILL'

얼핏 보기에는 더할나위 없이 살기 좋은 곳 처럼 보이지만..

꼼꼼히 살펴보면 풀 한 포기, 나무 한 그루까지..

모두 인공 구조물로 이루어진 삭막한 도시죠.. ㅎ

 

그렇게 스니드빌의 모든 주민들이 그러한 삶에 익숙해져..

누구하나 '진짜' 자연에 대한 필요와 그리움을 느끼지 못하던 그곳이..

어느날 한 소년으로 인해 변화의 바람이 불게되는데요.. ㅎ

 

짝사랑하는 누나 오드리의..

"진짜 나무를 선물하는 남자랑 그 자리에서 바로 결혼할 수도 있어."

라는 말 한마디에 무턱데고 진짜 나무를 찾아 나서는 소년 테드..

역시 사랑을 위해서라면 무모할 정도로 용감해지는게 남자인 것 같아요.. ^^;;

 

'로렉스'는 성인 관객보다는 어린이 관객(특히 미취학 아동)들이..

재밌게 관람할만한 영화라는 생각이 드는데요.. ㅎ

스크린에 가득 채워진 이쁜 색감의 영상도 그렇고..

로렉스와 동물 친구들의 아기자기하고 코믹한 모습이나..

중간중간 다양한 모습으로 연출된 군무와 노래 등등..

아무래도 성인들이 보기에는 살짝 유치할 수도 있겠지만..

아이들은 꽤 좋아할 것 같더라구요.. ㅎ

딱히 리뷰를 길게 쓸 필요는 없을 듯?? ^^;;

 

86분이라는 짧은 러닝 타임만큼이나..

'로렉스'에 대해서 구태여 길게 설명드릴 필요는 없을 것 같다는 생각이 드는데요.. ㅎ

"만약 여러분이 관심을 가지지 않으면 세상은 바뀌지 않아요."

라는 영화 속 대사처럼 환경 보호라는 메세지를..

아이들이 재밌고 또 쉽게 이해할 수 있도록 그려놓은..

그런 영화라고 말씀드리면 될 듯 하네요..

 

작년 크리스마스 즈음에 개봉했던 '아더 크리스마스'는..

30대 아저씨인 제가 보기에도 정말 재미났었는데..

어린이날을 맞아 개봉한 '로렉스'는..

아이들 취향쪽으로 많이 치우친 영화라..

개인적으로는 살짝 아쉬웠던게 사실이에요.. ㅎ

하지만 그말인 즉슨 아이들 보여주기에는 무난한 영화라는 말도 되겠죠?? ^^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현재 [로렉스] 무난한 어린이날용(?) 영화.. ㅎ jojoys 12.05.03 563 0
92174 [은교] 고독함 외로움을 표현 nuno21 12.05.03 609 0
92173 [국경의 남쪽] 세번 흐느끼며 울었어요 hjs68 12.05.03 946 0
92172 [은교] 여러분은 어떻게 하시겠습니까? fornnest 12.05.03 633 0
92171 [백설공주] 언제나 즐거운 동화..그러나 조금 부족한 반전 kim2h95 12.05.02 456 0
92170 [백설공주] 고전적 이야기의 반전 [백설공주] bomadea 12.05.02 471 0
92169 [로렉스] 환경에 대한 경각심을 일깨워주는 나무요정 [로렉스] bomadea 12.05.02 8109 2
92168 [배틀쉽] 가장 강력한 외계인 침공~최고 꼴통이 해결하다!!! s921601 12.05.02 1014 0
92167 [어벤져스] 슈퍼히어로들의 집합~각자 연기는 좋으나 조합은 그닥~^^; s921601 12.05.02 1258 0
92166 [백설공주] 매력적인 왕비~더 매력적인 왕자~노래부르는 공주~ㅋ s921601 12.05.02 469 0
92165 [은교] 누구도 탓할 수 없는... ohssine 12.05.02 585 0
92164 [어벤져스] 정말 최강 조합! ohssine 12.05.02 650 0
92163 [어벤져스] 조조 영화다 (1) saida 12.05.02 778 0
92162 [은교] 이적요가 아닌 박해일... ldk209 12.05.02 646 1
92161 [로렉스] 시사회 후기! nuno21 12.05.02 547 0
92160 [멋진 악몽] 웃음과 감동이 버무려진 미타니 코키의 세계... ldk209 12.05.02 533 0
92159 [어벤져스] 양심상 아니다싶음 3D제작포기하자 (2) cho1579 12.05.02 776 0
92158 [아르마딜로] 아무도 모르게 그들을 감염시킨 끔찍한 전쟁 중독 바이러스. theone777 12.05.02 365 0
92157 [컬러풀] "컬러플" aldk30 12.04.30 424 0
92156 [봄, 눈] 가족의 소중함! nuno21 12.04.30 823 0
92155 [멋진 악몽] 기상천외하게 이끌어 나가는 영화 fornnest 12.04.30 333 0
92154 [헝거게임:..] 헝거게임;판엠의 불꽃-나름 묵직하게 볼만했지만.. sch1109 12.04.30 1003 0
92151 [어벤져스] 드디어 본편 출격!! 이제는 팀이다!! 오합지졸 막강히어로들의 최강 팀플!! theone777 12.04.29 5424 3
92150 [코리아] 코믹과 감동의 조화. 세계 유일 분단국가의 슬픔만큼은 정말 안타깝다. theone777 12.04.29 631 0
92149 [은교] 워낙 정적인 영화라 평점은 별로일듯?? ㅎ c106507 12.04.28 719 1
92147 [디바이드] 극한 상황에서 보여준 인간의 본성 cgs2020 12.04.28 3037 0
92146 [어벤져스] 놀랍다, 히어로물의 또 다른 이정표의 완성이여!! koogy22 12.04.28 15063 2
92145 [어머니] 어머니-故 전태일 열사의 어머니인 故 이소선씨의 마지막 모습을 만날수 있다 sch1109 12.04.28 402 1
92144 [밀레니엄 ..] [밀레니엄 제3부] 2부보다는 낫긴 하지만.. sch1109 12.04.28 414 0
92143 [어벤져스] 한방에 쌓였던 스트레스를 날려버리는 영화 fornnest 12.04.27 692 1
92142 [백설공주] 소문난 잔치에 먹을거 없다 그저 아름다운영화 hosehose2814 12.04.27 7181 1
92140 [은교] 여고생이 전부 은교로 보인다 everydayfun 12.04.27 20902 3

이전으로이전으로106 | 107 | 108 | 109 | 110 | 111 | 112 | 113 | 114 | 115 | 116 | 117 | 118 | 119 | 12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