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포제션] 포스터를 바꿔라... 포제션
Recluse 2002-10-22 오후 5:58:02 1374   [1]
시사회에 갔습니다. 추운날씨와 무거운 가방에 발걸음이 무거웠지만...
사실, 영화에 대한 기대감이 조금 떨어졌었다고 할까요?
포스터에 비춰지는 기네스 펠트로의 야릇한 표정이 오히려....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상실시키는 것 같았습니다.

역시....포스터에 비춰지는 의혹은 제대로 맞아 떨어졌습니다. 영화를 보기전 잠시 읽었던 영화의 줄거리는 포스터의 그것과는 전혀 상관이 없었기에...그랬기에 포스터에 대한 미심적은 면이 들었던 것입니다.

과거의 유명한 시인의 로맨스를 들춰내는 한 사람... 그리고, 그 때문에 만나게 되는 또 한 사람... 역시나...그 둘은 이성이죠...... 과거의 애뜻한 로맨스를 찾아가면서, 자연스레 가까워지는 두 사람... 그리고, 그냥 그런 결말....

진부한 스토리에, 진부한 영화의 흐름에..... 설상가상으로 영화의 흐름은 들쑥날쑥이고, 개연성조차도 없어보입니다.
너무도 허망한 우연들이 이어지고........

간혹 보여지는 아름다운 풍광만이 감탄사를 자아낼 뿐입니다.

무거운 가방에 쌀쌀한 찬바람에..... 가슴을 후비는 허망함을 안고 집으로 돌아왔습니다.

- 끝 -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224 [남자 태어..] < 남자 태어나다 > 원래 저 세남자가 저리도 웃겼나..싶은..이 영화를 봐봐!! kmk725 02.10.23 1927 7
9223 [굳세어라 ..] <굳세어라 금순아> 아줌마는 장하다???!!! (1) kmk725 02.10.23 1608 5
현재 [포제션] [포제션] 포스터를 바꿔라... Recluse 02.10.22 1374 1
9221 [턱시도] [턱시도] <도망자> 밝지만, 어두운 영화 tillus 02.10.22 1356 5
9220 [로드무비] [로드무비]언젠가 그가 있었지... bowow 02.10.22 1645 5
9218 [아이 엠 샘] [아이 엠 샘] 공감이 있었기에.. 그래서 굿~ 이였던 영화.. kidryu 02.10.21 3435 1
9217 [로드무비] [hsh4201] 로드무비 후기 hsh4201 02.10.21 1351 2
9216 [중독] <호>[중독] 호흡과 기억이라.. (1) ysee 02.10.21 1862 8
9215 [로드무비] 수준좀 높입시다!!!! diamo 02.10.21 2322 8
9214 [아이 엠 샘] [아이 엠 샘]내겐 통하지 안은 감동.. (1) njhm1304 02.10.21 4221 5
9213 [굳세어라 ..] [굳세어라..금순이] 짜증과 함께 한국영화의 문제들이.. (8) imego 02.10.21 1908 7
9212 [중독] <무비걸>[중독] 지독한 사랑.... mvgirl 02.10.21 1637 8
9211 [헤드윅] 헤드윅을 사랑합니다. (1) jupiter7 02.10.21 2566 12
9210 [중독] ...두렵지않다.. 는대진의용기가부럽다 IAMCRAZY 02.10.21 1802 9
9209 [본 아이덴..] 오우삼이 그립당.. (1) sami4 02.10.21 1410 1
9208 [피아니스트..] [동원] 이영화~~ 걸작~~ chamch 02.10.21 2191 4
9207 [중독] [동원] 중독~~ chamch 02.10.21 1355 0
9206 [로드무비] [unitop]"나, 너... 사랑해도 되냐?" unitop 02.10.20 1614 1
9205 [비밀] [비밀]네겐 인생을 살 권리가 있어!! nugu7942 02.10.20 2011 6
9204 [YMCA ..] [YMCA 야구단] 자네는 정녕코~ 훌륭한 선비일세~! happyend 02.10.20 1571 2
9203 [중독] [중독]... 미치도록 그리웠고 죽을만큼 사랑했다... 두렵지 않다 ★★★☆ bagano 02.10.20 2031 10
9202 [중독] [중독]부족하지만 과감하기에 중독되다!! julialove 02.10.20 1613 3
9201 [본 아이덴..] 지루하다. woo0163 02.10.20 1767 4
9200 [오아시스] <오아시스> 영화를 사랑하는 장애우의 글을 읽고 lovclara 02.10.19 4067 26
9199 [2424] 2424 정말 실망이다. happys 02.10.19 2326 5
9198 [중독] 내가 본 게 사랑이었나...? terru 02.10.19 1549 1
9197 [빅 트러블] 며칠은 잼있게 지낼 수 있는 영화 neomy01 02.10.19 967 1
9195 [굳세어라 ..] [굳세어라 금순아] <도망자> 한국사회의 문제점을 은근슬쩍 꼬집는 영화 tillus 02.10.19 1203 2
9194 [본 아이덴..] 내돈 주고 봤지만... munichingu 02.10.19 1883 5
9193 [빅 트러블] 가볍게 볼만한 영화 blueyun1318 02.10.19 937 0
9192 [빅 트러블] [빅트러블]러닝타임에 충실한 영화 baramai 02.10.19 929 2
9191 [로드무비] 왠지 모르게 우울하네..★★★★★ jhlub 02.10.18 1812 3

이전으로이전으로2416 | 2417 | 2418 | 2419 | 2420 | 2421 | 2422 | 2423 | 2424 | 2425 | 2426 | 2427 | 2428 | 2429 | 243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