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돈은 도보다 높다 돈의 맛
cgs2020 2012-05-24 오전 11:44:45 633   [0]

대한민국 최고 상류층의 가족이야기로 한 가족이 돈은 남부럽게 살지만 결국 파경을 맞아 파탄으로 끝나는 이야기이다

윤회장은 돈때문에 백여사를 만나 돈은 원없이 써 봤지만 하녀 에바에 빠져 모든 것을 다 버리고 그녀 곁에 가다 결국

자살로 마감한다

백금옥 여사는 돈이면 무엇이든 할 수 있다고 생각하는 재벌가의 안주인이다

이 집안의 취직하여 각종 심부름을 맡아 하는 주영작은 상류세계에 눈을 들이다가 결국 백여사와 그의 딸과 관계를

맺어 문제가 된다

첫 장면부터 나오는 창고의 돈다발이 산더미같이 쌓인 것만 봐도 내 돈이 아니더라도 보는 순간 마음이 후련하다

윤회장은 아들의 형사사건과 관련하여 돈으로서 해결하고 그밖에 모든 것도 돈으로 해결하는 현실을 잘 그려주었다

그러나 현실과 동떨어진 내용으로 다소 이해하기 어려운 장면들이 몇개 나와 당황스러운 점들이 아쉬었다

60대의 백금옥여사가 아무리 성욕을 주체못해 젊은 비서를 탐하고 마지못해 응하지만 결국 응하는 것이 그렇고

윤회장 또한 집안의 하녀로 들어온 필리핀 아줌마 에바에 빠져 돈도 포기하고 그녀와 함께하다 목숨도 버리는

황당한 내용도 그렇다

영작이는 백여사뿐만 아니라 그녀의 딸 나미와 성적인 관계를 맺어 모녀와 관계도 서로 알게되는 민망한

장면도 그렇고 영작이 백여사의 아들에게 조롱을 당하고 차에서 내려 두들겨 팰 줄 알았는데 오히려

두들겨 맞는 장면도 상식을 벗어난 장면이었다

물론 상식을 파괴하는 것이 창작의 자유이지만 너무 현실과 동떨어져 괴리감이 생기기도 한다

더욱 가관인 것은 에바가 죽었는데 마지막 장면에서 눈을 뜨어 공포영화 귀신이야기 같은 느낌이 들었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2290 [스노우 화..] 지루하고 재미없다.. (2) parkroot 12.05.27 9582 0
92289 [스노우 화..] 이번에도 왕비가 주인공?? ㅎ c0339 12.05.26 576 0
92288 [천국의 아..] 뮤지컬을 통해 찾아가는 "나" nott86 12.05.26 702 0
92286 [언더월드 ..] 흡혈귀도 가족이 있네 novio21 12.05.25 780 0
92285 [맨 인 블..] 역시 15년전 그 쇼킹함은 무리였나?? ^^;; c0339 12.05.25 819 0
92284 [컬러풀] 마음을 따뜻하게 위로해준다... ldk209 12.05.25 448 0
92283 [돈의 맛] 우리는 모두 돈의 하인이다... ldk209 12.05.25 9652 2
92282 [맨 인 블..] 재밌어요!!! jymlove0358 12.05.25 620 0
92281 [블루 발렌..] 성격차이 everydayfun 12.05.25 483 0
92280 [멜랑콜리아] 인간의 불완전성과 초자연적 아름다움에 대한 고찰 nott86 12.05.25 492 2
92278 [다크 섀도우] 다크 섀도우-기대를 하고 보기에는 조금 그럴지도 sch1109 12.05.24 892 0
92277 [스노우 화..] 블록버스터백설공주!▶스노우화이트 앤더 헌츠맨!! jh12299 12.05.24 1024 0
92276 [블루 발렌..] 뇌리와 가슴속에 차분히 점철되듯 다가온 영화 fornnest 12.05.24 4521 0
현재 [돈의 맛] 돈은 도보다 높다 cgs2020 12.05.24 633 0
92274 [후궁 : ..] 권력을 차지하기위한 궁중암투 (1) cgs2020 12.05.24 8395 1
92273 [두레소리] 두레소리-진심을 많이 느낄수 있었던 영화 sch1109 12.05.24 640 0
92272 [인류멸망보..] 망할 때가 된 인간들의 모습 novio21 12.05.24 871 0
92271 [돈의 맛] 무거운 웃음을 입가에 띄우면서 코를 찌르듯이 엄습해온 영화 fornnest 12.05.23 628 0
92270 [콜드 라잇..] 기억에 남는 건 '누비라'뿐.. ^^;; c0339 12.05.22 812 0
92269 [어벤져스] 어벤져스-다양한 캐릭터들을 적재적소에 잘 활용했다 sch1109 12.05.22 1472 0
92268 [할머니는 ..] 엄마랑 함께한 시사회! alonepuppy 12.05.22 917 0
92267 [내 아내의..] 정말 감동! ohssine 12.05.21 706 0
92266 [내 아내의..] 당신의 여자는 안녕하십니까 cho1579 12.05.21 728 0
92265 [퍼스트 그..] 메말라가는 감정에 감동의 꽃이 피게 하는 영화 fornnest 12.05.20 498 0
92264 [건축학개론] 너무 즐거웠다. 그리고 아련하다. airmarine8 12.05.20 1705 1
92262 [시간을 달..] 시간을 달리는 소녀-감성적이면서도 아련한 무언가를 남기다 sch1109 12.05.20 958 0
92261 [로렉스] 로렉스-재미와 교훈 두 가지를 잘 보여준 애니메이션 sch1109 12.05.20 890 0
92260 [머신건 프..] 총을든 선교사?? ksjjang6211 12.05.19 501 0
92259 [돈의 맛] 쉽게 말해 재벌판 '그때 그 사람들'.. ^^ c0339 12.05.19 793 1
92257 [돈의 맛] 모욕 everydayfun 12.05.19 708 0
92256 [돈의 맛] 한 편의 '연극' 같다. lky2748 12.05.18 830 0
92255 [내 아내의..] 매력적이다. 정말! (1) lky2748 12.05.18 699 0

이전으로이전으로106 | 107 | 108 | 109 | 110 | 111 | 112 | 113 | 114 | 115 | 116 | 117 | 118 | 119 | 12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