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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요기 거리 하나 만큼은 풍부한 영화 맨 인 블랙 3
fornnest 2012-05-28 오전 10:45:39 591   [1]

단 2편으로 10억 달러 이상의 흥행 수익을 거둔 '맨 인 블랙' 시리즈는 오랜 기다림 끝에 10년 만

인 2012년 <맨 인 블랙 3>로 화려한 컴백을 예고했다. '맨 인 블랙' 시리즈의 3편이 제작된다는

것만으로 영화 팬들의 폭발적인 기대감이 쏟아지는 가운데 베리 소넨필드 감독, 스티븐 스필버

그 총 제작, 윌 스미스와 토미 리 존스를 필두로한 배우진까지 최강 드림팀이 다시 뭉쳐 화제를

더했다. 특히 '맨 인 블랙' 전설의 주역인 윌 스미스는 10년이 지났지만 자신 생애 최고의 작품으

로 ‘맨 인 블랙’ 시리즈를 거론하며 3편 제작에 힘을 보탰을 뿐 아니라 오랜만에 '제이'로 관객들

을 만나게 된 것에 무한한 기쁨을 표현하기도 한 영화 <맨 인 블랙 3> 곁으로 다가가 본다

 

MIB 사상 최고의 미션

시간을 거슬러 미래를 구하라!

 

 

알 수 없는 사건으로 현실이 뒤바뀌고 외계인의 공격으로 위험에 빠진 지구.
게다가 MIB 소속 베테랑 요원 ‘케이(토미 리 존스)’는 하룻밤 사이에 감쪽같이 사라진다.
모든 것을 원래대로 되돌릴 수 있는 사건의 열쇠를 쥐고 있는 유일한 사람은 ‘케이’뿐인데…



사라진 파트너를 찾고 그동안 감춰졌던 우주의 비밀을 캐내기 위해
'제이(윌 스미스)'요원은 과거로 위험한 시간여행을 떠나게 되고,
그 곳에서 심하게 젊은(?) ‘케이(조쉬 브롤린)’와 마주하게 된다.



이제 이 둘은 24시간 안에 우주의 비밀을 풀고 현재로 돌아와야만 하는
MIB 사상 최고의 미션에 도전하게 되는데!




MIB(Men In Black)이란?
지구에 인간만 사는 줄 알았지?!



불법 거주하는 외계인을 감시하고
이민 오는 외계인 관리 감독하며
지구의 평화를 지켜온 미연방 일급 비밀기관

 

 

속편이 흥행을 했다고해서 그에 따른 후편은 흥행 성공 보장이 없다. 속편과 같거나 속편이하로

평가 받을 경우는 '전편를 답습했네', '전편마디 못하네'하며 흥행 실패란 일로에 서는 경우를 그

동안 시리즈물들을 봐오셔서 아실 것이다. 성공 시리즈물들을 보면 시리즈의 신편을 선보일때마

다 혀를 내두를만한 기가찬 아이디어가 영화에 흡수되었는데 그렇지 못한 시리즈물들은 기가찬

아이디어가 오히려 기가막힌 아이디어로 돌변해 '전편 보다 나은 후편은 없지'하는 속설을 확인

시켜주고 만다. 영화 <맨 인 블랙 3>는 거두절미하고 앞서 언급한 후자에 가까운 형국에 이르른

다. 액션이나 영화적 외적 배경등은 전편 보다 뛰어나면 뛰어났지 결코 뒤지지는 않을만큼 눈요

기 거리가 풍부하다. 그러나 제작자는 나름 신선하다고 여길지 모르지만 스토리 전개를 베베 꼬

고 또 꼬아 보는 이로 하여금 꼬인 상태에서 쉽게 풀려지지 않는다. 그것도 '밍밍함'이라는 단어

에 물들어 액션까지 밍밍해지는 느낌이다. 본인만 그런건지 모르지만 영화가 이쯤되면 '심심풀

이 땅콩'란 어구에 적합한 영화라고 사료되고 베베 꼬인 스토리 따위 개의치 않고 볼거리에만 충

족하실 분은 영화 <맨 인 블랙3>를 감상하시기 바라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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