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 머신건 프리처] 리뷰 '당신은 당신 방식대로 하시오, 나는 내 방식대로 할 테니' 머신건프리쳐의 실제 주인공 샘의 의지를 잘 표현한 대사인 것같다. 실제로 샘 칠더스 그는 지금도 싸움을 계속하는 중이라고 한다. 내전중인 수단에서 많은 아이들을 위해 목사의 신분으로 총을 들고 있는사람. 그곳에서 수많은 생명을 책임지고 있는 그에게 이미 사소한 종교적 논란은 문제가 되지않을것이다. 신앙의 형태가 어떤 방식이든 믿음이 제일 중요한 부분이라는 것을 이 기적같은 실화는말해준다. 그의 희생을 감싸 안은 가족, 그의 진실한 조력자들, 그리고 당사자인 샘 칠더스... 모두가 수단에겐 기적같은 존재들이며 기적을 믿을 수 밖에 없는 존재들일것이다. 영화 마지막에 샘이 전달하는 메시지는 사람들의 가슴에 경종을 울릴만한말이었다 그 아이들을 당신의 곁으로 데려올 방법이 있다면... 당신은 그 방법이 무엇인지 따지고 있겠는가... 당신이 망설이고 있는 지금 이 순간에도 죄없는 수 많은 아이들은 죽어가고 있다. 이웃의 아픔도 쉽사리 감싸지 못하는 우리의 삶에서 멀리 타국의 아픔에 손을 내밀 사람이 얼마나 있을까, 이 영화로 인해 우리가 달리 삶의 방향이 바뀌지는 않겠지만 적어도 우리가 평소 생각하던 인권에 대한 인식과 올바른 정의에 대해서 곰곰이 생각하게 해주는 계기가 될것이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