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후속작이 내심 강하게 기다려지는 영화 프로메테우스
fornnest 2012-06-13 오전 11:09:01 642   [0]

<에이리언>에서 제노모프로 불리며 미지의 생명체로 30년이 지난 지금에도 주목을 받고 있는

이 생명체에 대한 관심은 영화 <프로메테우스>로 이어져 실제 영화 속에서 제노모프를 능가할

충격적이고 새로운 생명체 탄생에 전세계 SF 영화 팬들의 이목이 집중되고 있다. 이에 <에이리

언>감독이자 영화 <프로메테우스>의 메가폰을 잡은 거장 '리들리 스콧'은 영화 속 생명체의 진

화과정을 논리적이며 생물학적으로 보이게 만들어야 했다고 말했다는 영화 <프로메테우스> 곁

으로 다가가 본다.

 

 

인류의 기원을 찾는 태초로의 탐사 여행!

지구상의 모든 역사를 뒤엎을 가공할 진실을 목격한다!

 

 

2085년. 인간이 외계인의 유전자 조작을 통해 탄생한 생명체라는 증거들이 속속 발견되면서 인

류의 기원을 찾기 위해 탐사대가 꾸려진다.

 

 

 

우주선 '프로메테우스호'를 타고 외계 행성에 도착한 이들은 곧 미지의 생명체와 맞닥뜨리게 되

고, 이는 인류 전체를 위협하는 엄청난 공포가 되는데...

 

 

 

 

요즘 <에어리언>의 프리퀄(전편보다 시간상 앞선 이야기를 다룬 속편) 여부에 대한 논란이 가중

되고 있는 영화 <프로메테우스>, '리들리 스콧' 감독은 '에일리언’과 연결되는 부분은 거의 없다.

<프로메테우스>는 전혀 다른 세상의 문을 열어젖히는 영화'라고 말했다. 그러나 감독의 전작에

서 본 듯한 캐릭터와 장면이 곳곳에서 눈에 띈다. 신념 강한 여과학자 '엘리자베스'(노미 라파스)

나 의문스러운 '안드로이드 데이빗'(마이클 패스벤더)은 <에일리언>의 여전사 리플리, 인조 인

간 '비숍'과 겹쳐진다. 우주선을 띄운 진짜 목적이 거대 기업의 꿍꿍이였다는 설정도 비슷하다.

창조주에 대한 피조물의 존재론적 의문, 자아를 갖게 된 피조물의 저항을 예로들때 프리퀄 여부

는 관객이 판단할 몫이지만 본인이 보기에는 기언급한 몇가지 점들만 놓고 보더라도 충분히 이

영화는 <에어리언>의 프리퀼이라고 확신한다. 프리퀄이다 뭐다 언급하기 보다는 '스콧' 감독이

가진 영화의 깊이를 따지고 들어가 보면 좀 더 재미나고 흥미진진한 감상포인트를 얻을 수 있다.

그건 화려한 액션과 CG에 충실한 영화가 아니라 <인간>과<에어리언>의 기원의 함수관계를 보

다 세밀하고 어떻게 보면 철학적인 개념이 스토리의 전개과정에 깔려 무게있는 스릴을 만끽할

수 있다는 포인트이다. SF영화는 보는 것에만 치중하는 재미와 흥미 일변도의 영화가 주류를 이

룬다. 그런데 <프로메테우스>는 그러한 SF영화하고는 격을 달리하듯 보는 이로 하여금 영화에

대해서 생각하고 사고할 여운을 갖게해준다는 점이다. 단편적인 예로 프리퀄이냐 아니냐 논란자

체만으로도  특이점이다. 그냥 가볍고 일회성의 보는 재미를 지닌 영화 같으면 이런 논란은 일어

나지도 않거니와 논란거리 대상도 못된다. 아무튼 '리들리 스콧' 감독의 <프로메테우스> 후속작

이 내심 강하게 기다려지는 영화 <프로메테우스>를 여러분께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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