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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른나라에서-세가지색깔의 안느와 함께 만나는 이야기 다른나라에서
sch1109 2012-06-25 오전 5:14:37 1018   [0]

감독;홍상수
주연;이자벨 위페르,유준상,윤여정

임상수 감독의 <돈의 맛>과 함꼐 칸영화제 경쟁부문에 출품된 홍상수 감독의 영화

<다른나라에서>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야 보게 되었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다른나라에서;3가지 색깔의 안느와 함께 3가지 색깔의 이야기를 만날수 있었다>

홍상수 감독의 신작이자 프랑스 여배우 이자벨 위페르의 출연으로 개봉전부터

많은 관심을 받은 영화 <다른나라에서>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3가지 색깔의 안느의 모습과

함꼐 3가지 색깔의 같은듯 다른 이야기를 만날수 있었다는 것이다..

첫번쨰 안느는 프랑스의 잘 나가는 영화감독 두번쨰 안느는

자동차 회사 부사장의 처이자 문수와의 열애을 위해 모항에 내려오게 되는 것이고

세번째 안느는 한국 여자에게 남편을 빼앗긴 주부로써 전주에서 민속학을 가르치는 한국 친구

와 함께 모항에 내려오게 되는 가운데 전북 부안의 모항을 배경으로 3명의 같은듯 다른

안느의 모습과 각 에피소드에 따라 등장한 새로운 인물과 그전 에피소드에도 등장하지만

그 전에피소드와 다른 이야기를 알수 있는 인물들이 어우러져서 나름 웃음을 주게 한다..

각 에피소드마다 어떤 인물들의 행동 변화가 있는지 눈을 크게 뜨고

확인하게 되는 것 같고...

물론 이 영화에서 빼놓을수 없는 매력을 꼽자면 단연 안느 역할을 맡은

이자벨 위페르가 아닐까 싶다.. 프랑스에서도 인정받은 배우 답게 3가지

색깔의 안느를 소화해내는 그녀의 모습에서 역시 베테랑이라는 것을

다시한번 느낄수 있게 해주었다..

그리고 그 당시 만삭의 몸으로 촬영에 임했다고 하는 문소리의 모습 역시

확실히 눈길을 끌게 해주는 건 사실이었다..

또한 거기에 이자벨 위페르와 한국 배우들이 나누는 영어 대화는 웃음을

주면서도 왠지 모를 씁쓸함을 느낄수 있게 해주었던 것 같다...

아무튼 이자벨 위페르가 보여주는 3가지 색깔의 안느의 모습과 그와 어우러지는

우리나라 배우들의 모습 그리고 거기에 곁들어지는 모항 풍경까지 어우러져서

나름 흥미롭게 볼만했던 영화 <다른나라에서>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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