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모모와 수상한 요괴들의 기막힌 동거 이야기 모모와 다락방의 수상한 요괴들
bomadea 2012-07-13 오전 9:52:32 684   [0]

일본 애니메이션을 좋아하는 아이와 함께 늦은 저녁에 메가박스를 찾았답니다.

동대문 메가박스는 처음이었는데 쇼핑몰에 있더라구요.

늦은 저녁이라 서둘러 갔더니 사람들 무지 많더라구요.

패션 타운 동대문이라서 그런지....

 

개콘의 인기 주인공들이 더빙한 거라 더욱 기대를 했던 아이는 자막이라 살짝 실망..

하지만 즐거운 저녁을 보냈답니다.

 

모모는 아빠가 돌아가시고 엄마와 단둘이 시골 섬으로 오게 되지요.

그 섬에는 할머니, 할아버지가 계시고 새친구들도 만나게 됩니다.

하지만 시골생활이 영~ 마음에 안들어서 다시 도시로 가자고 하지요.

그리고 우리나라에서는 익숙하지 않는 요괴들을 만나게 되는데....

 

영화초반에는 조용하고 살짝 지루한 감이 있었지만

요괴의 등장과 함께 좌충우돌 겪게 되는 이야기들이 재미있어요.

엄마의 마음도 이해하게 되고 돌아가신 아빠의 마음도 알게 되는 모모

살짜기 감동을 주면서 아이의 마음을 자극했는지 눈물이 그렁그렁~

모모의 엄마를 돕기위한 요괴들의 협동이 정말 감동적이더군요..

엄마, 아빠의 마음을 알아가고 새친구들에게 마음을 열어가는 모모의 모습에서

우리 아이들의 정신적 성장을 엿볼 수 있답니다.

아이가 좋아하는 멋진 모습의 요괴들은 아니지만 그들의 착한 마음을 알게 된 아이..

이제는 요괴가 겁나지 않다고 하네요..

역시 요괴와는 대조를 이루는 사람들의 모습이

어울리지 않는듯 하지만 조화롭게 살아가는 모습을 보여주는 것 같아요..

 

우리나라의 애니메이션과는 또다른 매력을 볼 수 있는

모모와 다락방 요괴들~ 꽤 볼만한 영화인 것 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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