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잘 보고 왔습니다. 무서운 이야기
kilkili 2012-07-20 오전 9:42:45 7018   [1]

얼마만에 구경하는 시사회인지.

 

게다가 한국 공포영화장르는 마지막으로 극장에서 본게 언제인지 가물거릴 정도입니다.

 

해마다 여름이 되면 공포장르가 나오기는 하지만, 정말이지 장르의 명맥을 유지하려는 억지스러움(?)때문에

 

어느샌가 외면해 버린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무서운 이야기'는 부천 판타스틱 개봉작으로 선정되어서 꼭 보고 싶었는데,

 

정말 운좋게 시사회 다녀오게 됐네요. 감사합니다. (꾸벅)

 

반대로, 보고 나오면서.. 이걸 부천 판타스틱에서 봤으면 또 다른 느낌이었겠다.. 라는 생각도~^^

 

 

옴니버스 형식이면 그래도 중간은 하겠다~ 생각했는데, 중간이상은 했던것 같습니다.

 

개인적으로는 첫번째 에피소드(아이들 나오는내용)과 네번째 에피소드(엠뷸런스)가 가장 인상적이었습니다.

 

누구나 한번쯤 겪었을법한 유년시절의 공포를.. (스포일까요?)

 

엠뷸런스 같은 경우는 공포보다는 스릴러쪽으로 긴장감과 박진감이 넘쳤다고 생각됩니다.

 

어쨌거나 간만에 극장에서 본 한국 공포영화가 괜찮은 영화여서 다행이었습니다...... 만

 

이제 아쉬운 부분을 얘기 하자면..

 

일부러 그런건지 아니면 역량 부족인지는 모르겠지만, 전반적인 영화의 화면분위기가

 

꼭 잘 만들어진 학교 영화제 단편영화 느낌이 들었고요..

 

가장 눈에 거슬렸던건 각 단편의 타이틀 등장하는 폰트나 타이틀의 이펙트가...

 

영화의 완성도를 확 깎아먹는듯한 느낌이.. ㅜㅜ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았습니다.

 

그리고 모든 스토리에서 꿈이라는 소재를 너무 남용한게 아닌가 하는.... ㅎㅎ

 

헌데 영화 평가에 대박, 쪽박만 있고 중박이 없네요..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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