스포일러가 포함된 리뷰 입니다
무너지는 고담시를 배경으로 서있는 배트맨(브루스 웨인), 부서진 배트맨 가면
고담시의 위기, 배트맨의 시련을 암시한다.
배트맨 시리즈로는 1부 배트맨 비긴스(2005), 2부 다크나이트(2008) 이후 4년만에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으로는 인셉션(2010) 이후 2년만에
배트맨 시리즈 완결 다크나이트 라이즈(2012)가 개봉했다.
단순한 블록버스터를 넘은 다크나이트 다음편이라 기대가 많았다.
한국에선 2012.7.19 개봉하였다.
[간략한 내용]
'조커'와의 대결 이후 8년...더 강한 '베인'이라는 악당이 나타난다.
이미 은둔 생활로 나약해진 배트맨이 베인에게 허망하게 무너지고,
고담시에 찾아온 '헛된 희망과 함께하는 절망' 속에 관객들도 함께 좌절한다.
하지만 이 영화의 제목에서 볼 수 있듯이
구덩이 감옥속에서 희망의 빛을 보며 두려움을 극복해낸 배트맨의 'RISE'를 통해 관객은 함께 환호한다.
3부작 시리즈의 마지막 다운 멋진 결말이었다.
다음 크리스토퍼 놀란 감독 작품도 기대해봅니다!
어린아이의 어깨에 코트를 걸쳐주며 세상이 끝나지 않았다고 얘기해주는 사람도 영웅이죠
-마지막 핵을 바다로 가져가며 배트맨이 고든에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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