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전작에 버금가는 묵직한 액션과 스토리를 느끼기에는 충분한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fornnest 2012-07-24 오후 4:45:13 1046   [0]

지난 20~22일 전국 1210개 상영관에서 199만2257명(매출액 점유율 65.3%)을 동원해 압도적인

차이로 1위에 올랐다. 지난 20일(현지시간) 미국에서 상영 중이던 영화관에서 총기난사 사건이

벌어져 해외 홍보 행사를 취소하고 미국 내 TV 광고도 중단했지만 흥행가도를 달리고 있다는 영

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곁으로 다가가 본다.

 

 

‘배트맨’ vs ‘베인’. 운명을 건 최후의 전투
다크 나이트 신화의 전설이 끝난다

 

 

배트맨이 조커와의 대결을 끝으로 세상에서 모습을 감춘 8년 후,


 

평화가 지속되던 고담시의 파멸을 예고하며 최강의 적 베인이 등장한다.


 

자신을 거부한 사람들의 고통을 지켜볼 것인가, 정의의 수호자로 나설 것인가.


 

배트맨은 승패를 알 수 없는 마지막 전투를 시작하려 하는데...

 

 

 

몇년전 신촌에 소재한 한 영화관에서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의 전작인 영화 <다크 나이트>

를 감상한 순간, '역대 가장 걸작인 오락영화를 만났구나'한 생각에 기립박수를 친 기억이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만나러 간다고 생각하니 불현듯이 아니고 의식적으로 뇌리에 넘실되었다. 기

립박수를 친 이유가 분명히 화려한 액션인데 화려하게 느끼질 않고 묵직하게 느꼇다는 점이

다. 묵직함을 느낄려면 우선은 탄탄한 스토리가 뒷받침 해주어야되고 거기에 아울러 선역이든

악역이든 명연기라는 찬사가 아깝지 않을 정도로 호연을 펼친 '조커'역의 '히스레져', '베트맨'역

의 '크리스찬 베일'이 존재해서였다. 이런 생각을 가지고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 곁으로 다

가가 본 결과, 전작 <다크 나이트>에 결코 뒤지지 않는 배우, 액션, 스토리, 배경등등 수작에 버

금가는 영화적 구성에 기대감을 저버리지 않는다는 생각이 뇌리에 점철되어왔다. 그런데 한가지

전작 <다크 나이트>에서 느꼈던 묵직함의 강도가 상이라면 이 영화에서는 상중으로 느껴져 뭔

가 꼭 찝어서 말할 수 없는 아쉬움이라는 단어가 점철된 뇌리의 한쪽 구석에 얹혀져 공존하게 만

든다. 그 이유는 영화를 감상하면서도 느낀 것이지만 글을 쓰는 지금 확고히 정리하자면 묵직한

액션과 스토리에 어울린 악역의 명배우가 빠졌다는 점이다. 그렇다고 악역을 펼친 배우들의 연

기가 흠이 있다거나 그런건 아닌데 분명히 호연을 펼쳤음에도 조커(히스레져)의 명연기에는 못

미친다는 생각에 아쉬움이란 단어를 표현한 것이다. 그래도 전작에 버금가는 묵직한 액션과 스

토리를 느끼기에는 충분한 영화 <다크 나이트 라이즈>를 여러분께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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