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부터 영화 재미나게 봤습니다.
영화의 제목답게 라이즈란 의미를 잘 살려준 영화가 아닌가 싶습니다.
저의 경우 배트맨 1편부터 놀란이 만든 비긴즈....현 라이즈까지 다 봤는데요.....
이번 라이즈를 보면서 전작들이 많이 생각이 나더라구요....감독마다 영화의 특색이 달라 비교해보는 재미가 있더군요....
아 참고로 영화 보실라면 비긴즈 부터 꼭 보고 라이즈 보세요. 내용 이해 안됩니다.
이번 라이즈의 내용을 보면 배트맨이 비긴즈부터 고민했던 자신의 정체성에 대한것들에 대한 감독 나름대로의 결말을 내어줍니다. 맘에 들고 안들고의 여부는 관객들의 판단이지 싶습니다.
액션은 배트맨 시리즈를 보면 아시겠지만 보통 타의 히어로물답지 않게 액션이 그리 화려하진 않습니다. 하지만 절대 의미없는 액션이 나오지는 않죠. 거부감이 안듭니다.
일반적인 히어로물 생각하시고 가면 많이 어둡고 영화가 단순하지 않아 재미 없으실 수 있습니다.
그래도 오토바이신과 예고편에도 나왔듯이 비행씬은 너무 좋네요 ㅋ
오토바이신이라면 다크나이트보다 업글 됬다고 보심 됨...
이제 캐릭터에 대해 말하자면 우선 까는 것부터.....
배트맨2의 경우 갠적으로 명작이라 생각하는데 펭귄맨과 켓우먼의 연기가 너무 좋았죠.(갠적으로 펭귄맨 다시 나옴 좋겠는데~ㅜㅜ)
근데~이번 라이즈의 켓우먼은 특유의 매력이 별로 못사는 듯한 느낌을 받았슴돠.
켓우먼이라기보다 걍 가면 쓴 여도둑이란 느낌을 받았네요.
베인 굉장히 강력합니다. 잘생긴 얼굴이 안나와 아쉽지만....몸부터 불린 톰하디의 노력이 돗보이는 캐릭이었습니다.
더이상 말해봤자 영화 보면 잼나다고 느끼실겁니다. 어디 하나 많이 빠지는 영화는 아니라 생각이 듭니다.
아 글고 꼭 아이맥스로 보세요. 아이맥스촬영을 50분 이상 했다고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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