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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알투비:리턴투베이스☆고공액션쾌감☆비♥ 알투비: 리턴투베이스
jh12299 2012-08-02 오전 9:48:58 1078   [1]

고공 액션의 새로운 장을 열다

 

국내산 고공 액션 블록버스터의 진면목을 보여줄 알투비: 리턴투베이스

 

지금은 군에 있는 비 정지훈이 입대 전 마지막으로 찍은 영화는?

주말마다 안방을 훈훈하게 달구는 귀남이 유준상이 복근작렬 카리스마 조종사로 변신한 영화는?

실제 전투기가 등장하는 국내산 고공 액션 블록버스터는?

 

정답은 모두 ‘알투비 : 리턴투베이스’(이하 ‘알투비’)입니다.

 

기존 한국 영화에서는 볼 수 없었던 남다른 고공 스펙터클을 내세우는 ‘알투비’.

하지만 캐스팅과 스케일부터 내세웠던 국산 장르영화가 꼭 성공적이었던 것만은 아니었지요.

 

‘알투비’는 과연 어떤 쪽일까요?

문으로 문을 연 만큼 시시콜콜 퀴즈로 ‘알투비’를 더욱 속속들이 알아보도록 하겠습니다.

 

 

 

무더위의 나른함도 잊게 할 ‘R2B 속성 인증 퀴즈’

 

1. 서울 상공에 정체불명의 전투기가 출현하자 21전투비행단이 비상출격에 나서 시민의 안전을 지킨다는 ‘알투비’. 그런데 암호명과도 같은 ‘알투비’의 뜻은 과연 무엇일까요? 

(                )

 

2. ‘알투비’는 전투비행단의 활약을 그린 액션 영화입니다.

다음 영화 중 ‘알투비’와 성격이 다른 하나를 골라주세요.

① 탑건 ② 마하 2.6 ③ 에너미 라인스 ④ 크림슨 타이드 ⑤ 스텔스

 

3. 다음은 ‘알투비’와 마찬가지로 전투기를 소재로 한 역대 한국 영화입니다.

빠른 제작 연도순으로 나열해보세요.

① 빨간 마후라 ② 출격명령 ③ 창공에 산다 ④ 독수리 출격

 

4. ‘알투비’에서는 공군의 지원을 받아 실제 전투기가 출연했습니다.

어떤 기종일지 그 이름을 2개 골라주세요.

① F-15K ② F4 ③ K1 ④ T-50 ⑤ TA-50

 

5. 할리우드 항공촬영팀이 합류한 ‘알투비’는 ‘OO의 속도감’을 내세우고 있습니다.

비행기, 총알, 미사일 등 고속 비행체나 고속기류의 속도를 나타내는 단위인 OO은 무엇일까요?

① 마하 ② 노트 ③ 배럴 ④ 마력 ⑤ 야드

 

6. ‘알투비’에 등장하는 배우가 아닌 사람은 누구일까요?

① 신세경 ② 이하나 ③ 김성수 ④ 오광록 ⑤ 오달수

 

알고 보면 두 배로 재밌는 ‘정답 및 해설’

 

 

1. 알투비 상식.

실제 비행사들이 입고다니던 슈트, 잘 어울리지 않나요?

 

리턴투베이스(Return to base)는 무사귀환을 뜻하는 실제 군 용어입니다.

영화에서는 작전명으로 등장하기도 하지요.

 

‘비상(飛上) : 태양가까이’라는 성장영화 느낌의 제목에서 막바지에

‘알투비 : 리턴투베이스’로 교체되었는데요.

 

살짝 온라인 게임 같기도 하지만 액션 블록버스터의 포스는 더욱 살아난 느낌입니다.

 

2. 항공영화의 매력.

깊은 인상을 남겨준 항공영화 포스터들

 

④  ‘크림슨 타이드’는 핵잠수함을 그린 영화이지요.

비행기나 전투기, 파일럿을 그린 나머지 영화와 확실히 차이가 있습니다.

탐 크루즈의 초절정 미모와 ‘두두두두~둥~’하고 포문을 열었던 배경음악이 인상적이었던 ‘탑건’은

전투기 영화의 레전드로 꼽히지요.

 

‘마하 2.6’은 프랑스풍 색다른 고공액션을 맛볼 수 있는 작품.

‘에너미 라인스’는 초반 전투기신이 백미로 꼽히고 있고,

스스로 감정과 판단을 조율하는 인공지능 무인전폭기 스텔스의 위협을 그린 ‘스텔스’는

상상력이 돋보이는 작품입니다.

 

쉽게 닿을 수 없기에 더욱 호기심 넘치는 하늘. 그렇기 때문에 그

 위에서의 고공 액션이 더욱 눈길을 사로잡는 것 같습니다.

 

3. 우리나라 전투기 영화의 계보.

비행사라는 꿈을 심어준 국내 항공영화

 

② 출격명령(1954), ① 빨간 마후라(1964), ③ 창공에 산다(1968), ④ 독수리 출격(1976) 순.

전쟁을 겪은 분단국가라는 긴장감 때문일까요? 우리나라의 전투기 소재 영화의 역사는 깊습니다.

 

그중 손꼽히는 작품인 신상옥 감독의 ‘빨간 마후라’는 당시 공군 주력기인

F-86 세이버가 등장해 역동성을 살렸는데요.

 

당시 무려 25만 명의 관객을 동원하며 흥행 1위의 자리에 오르기도 했지요.

당시로서는 한국영화 사상 최고의 제작비로 화제가 되기도 했습니다.

 

이만희 감독의 ‘창공에 산다’도 빼놓을 수 없습니다.

한국전쟁을 배경으로 긴박한 전투상황을 그린 영화로 역시 공군의 지원 아래

최신예 전투기였던 F-5가 등장했지요.

 

2012년, ‘알투비’ 역시 공군의 전폭적인 지원을 받아 새로운 블록버스터를 탄생시켰습니다.

서울 상공에 정체불명의 전투기가 등장한 것이 발단인데요.

 

뉴욕의 복판이 아닌 서울의 랜드마크인 63빌딩과 한강, 원효대교, 테헤란로 등을 배경으로 한

짜릿한 비행이라니. 더욱 생생하게 다가올 것 같지요.

 

옛 항공 전투 영화의 명성을 이어갈 수 있을지 지켜봐야겠습니다.

 

 

 

4. 실제 전투기가 출연하는 리얼리티 액션!

실제 공군에서 운용중인 전투기 F-15를 등장시킨 최초의 영화입니다.

 

① F-15K ⑤ TA-50. 영화 속에서 21전투비행단의 주력기로 등장하는 F-15K는

현재 동북아시아 지역에서 가장 강력한 전투기로 꼽히고 있습니다.

 

일반 차량의 약 28배인 시속 2,826km까지 운행 가능하고,

20,000리터 주유로 최대 세 시간 반까지 비행할 수 있다고 하는데요.

 

영화의 또 다른 주연이라 해도 손색이 없는 모습이죠.

엇보다 지금까지 F-15가 주력기로 영화에 등장한 사례가 없어 더욱 기대를 모으고 있습니다.

 

한편 TA-50는 공군의 전술입문 훈련기로 이 역시 영화에서 만날 수 있답니다.

 

 

 

5. 할리우드 고공 촬영팀과 함께한 고공 액션!

국내에서는 불가능할거라 생각한 화려한 액션이 과연 등장하게 될까요?

 

① 마하. 공기 속에서 소리가 전달되는 속도(음속)의 몇 배인가를 숫자로 나타낸 단위로

전투기의 속도를 가늠하는 단위이기도 하지요.

‘알투비’가 ‘마하의 스피드’를 내세운 데는 그만큼 속도감 있는 영상에 자신감이 있다는 이야기겠지요.

 

공군의 지원을 받아 진행된 항공촬영은 7.5km 높게는 13,000km까지의 상공에서 진행되었고,

특히 말 그대로 마하의 속도로 움직이는 F-15K와 TA-50를 촬영하기 위해서

‘인셉션’ ‘다크 나이트’의 항공촬영을 담당했던 할리우드 스태프들이 참여,

울프에어를 타고 공군 전투기의 움직임을 보다 생생하게 담아냈다고 합니다.

 

하늘에서의 전투기 액션신 만큼은 할리우드와 비교해도 좋다는 자신감,

과연 어느 정도일지 궁금합니다.

 

 

 

6. 전투기에 밀리지 않을 막강 캐스팅.

이미 검정 받은 연기실력을 가진 배우들의 대거 출현

 

④ 오광록. ‘알투비’에서는 정지훈, 유준상, 신세경, 김성수, 이하나, 이종석, 정경호가

한 자리에 모입니다.

 

오달수는 특별출연 정도의 느낌?

 

전투비행단이 주인공인 만큼 출연진들도 촬영 전 사전 비행교육은 물론,

저압훈련, 비상탈출훈련 그리고 사관학교 학생들조차 해내기 어렵다는

중력 테스트까지 고난도의 훈련을 자처했다고 하는데요.

 

정지훈은 가속도 내성 강화 훈련에서 몸무게의 9배(9G)가 넘는 하중을

극복하는 훈련을 통과했다고 합니다.

 

이는 전투기동 중 발생하는 중력 가속도의 증가에 의한 의식 상실과 시력 변화를 예방하기 위한

훈련으로 전투조종사라면 모두 9G를 통과해야 한다고 하지요.

 

일반인으로서는 대단한 체력과 정신력인데요.

전투기 조종사로서의 생생한 카리스마를 기대해도 좋을 것 같습니다.

 

한편 다소 덜렁거리는 이미지가 강했던 이하나가 전투기 조종사라는 캐스팅은 다소 의외인데요.

과연 색다른 면모를 보여줄 수 있을까요?

정지훈과 신세경의 러브라인은 솔직히 잘 안 어울려서 호기심이 생기지 않나요?

마음을 내려놓고, 그저 우리나라 상공에서 펼쳐지는 스릴만점 액션에만 집중할까합니다.

알투비 영화 메인 스틸영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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