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흥미롭지만..100% 완성과 만족은 아니다.. 도둑들
kkomjanger 2012-08-09 오전 11:00:22 18212   [1]

얼마전 배트맨 다크나이트 라이즈의 개봉전에는 온통 이 영화에만 집중하고 있었다.

 

기대를 엄청 하고 기다리고 있었는데 막상 개봉하고 회사일로 주말이다 뭐다 할것없이 바빠서

 

아직까지 그렇게 보고 싶던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보지 못하고 있다.

 

그러던중 다크나이트 라이즈를 도둑들이 뛰어넘었다는 소식을 듣고

 

나도 모르게 관심이 자연스레 도둑들에게 쏠렸다.

 

그래도 배트맨에 대한 기대치가 있는지라 배트맨을 아이맥스로 예매 하려 했는데

 

아이맥스가 밤 11시까지 앞자리 밖에 없어서 모가지 끊어질것 같아서 자연스레 도둑들을 택했다.

 

도둑들도 기대를 하고 있었던터.. 영화는 전지현과 김해숙의 등장으로 시작된다는게 너무 영화팬 전지현 팬으로

 

시작부터 행복했다.. 전지현의 그 우와...뭐라 말 할수 없는 그 옛날의 포스를 풍기며 등장..

 

시작은 전지현으로 먹고 들어간셈이다. 그 아름다움의 아우라..ㅋㅋ

 

암튼영화는 처음부터 끝까지 많은(?) 등장인물로 혼란스럽기도 했다.

 

영화를 보면서 가장 아쉬웠던것은 감독이 너무 많은것을 보여주고 싶었던것인지..

 

그 등장인물들의 각자 개개인의 능력을 맛보기만 보여준것 같다는것이다.

 

전지현의 줄타기는 초반에 뭔가 보여주는가 싶더니 후반에 좀 싱거워졌고

 

그외 나머지 인물들은 뭐했나 싶을정도로  내 기억에 남는건 전지현의 초반 줄타기랑 김해숙씨의 연기뿐이었다

 

등장인물들의 큰 임택트가 없었음에도 불구하고 이 영화가 이렇게 흥행할수 있었던 건

 

한국의 오션스 11 이라는거, 감독의 전작과 배우들의 기대치

 

그리고 100%는 아니지만 어느정도 채워준 만족도와

 

배트맨 외엔 만족을 채워줄 만한 영화가 없다는점.

 

이 점들이 지금까지의 흥행을 이끈듯 하다..

 

총평

 

내가 볼땐 도둑들보다는 범죄의 재구성이 각본/연출이 더 좋았던것 같다.

 

암튼 배트맨보다 한국영화인 도둑들이 더 흥행한다는게 기분좋은일이다.

 

아직은 조금 미숙하지만 이런 영화 100%만족하는 그날이 점점 다가오는것 같아 기분좋다.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2681 [그 시절,..] 흐믓~ skye 12.08.15 581 0
92680 [그 시절,..] 새록새록했던 추억을 떠올리게 하는 영화 fornnest 12.08.15 480 0
92679 [그 시절,..] 영화크레딧까지 보세요 ddejw 12.08.15 611 0
92678 [그 시절,..] 진짜..대박 좋은 영화... pinekisslove 12.08.15 583 0
92677 [그 시절,..] 시사회보고왔습니다+_+ min0807 12.08.14 494 0
92676 [그 시절,..] 시사회 후기 dbstjs00 12.08.14 521 0
92675 [그 시절,..] 시사회 후기 bibian125 12.08.14 503 0
92674 [광대를 위..] 권력 투쟁은 그저 광대놀음일 뿐.. ldk209 12.08.14 316 0
92673 [시스터] 지극히 무미건조하게 현실의 비극을 관조하다.. (2) ldk209 12.08.14 747 1
92672 [락 오브 ..] 락오브에이지-확실히 귀가 즐겁긴 했다 sch1109 12.08.14 785 0
92671 [스텝업 4..] 참 재밌는데 하필이면 같이 개봉하는 영화들이.. ^^:; jojoys 12.08.13 601 0
92670 [프로젝트 님] 무책임한 동물실험을 반대한다... ldk209 12.08.13 423 1
92669 [다크 나이..] 신영웅 홍보위한 구영웅 죽이기 cho1579 12.08.13 1552 1
92668 [바람과 함..] 금보다 귀한 얼음, 얼음보다 귀한 믿음, 딱 12세 관람가 영화!! scarlet7392 12.08.12 584 0
92667 [나는 왕이..] 사심이 접근하지 못할 정도로 깨알 웃음을 쏟아내게 만드는 영화 fornnest 12.08.12 1002 0
92666 [바람과 함..]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나름 나쁘지는 않았던 코믹사극 sch1109 12.08.12 559 0
92665 [도둑들] 참 평가하기 애매모호한 영화 tigercat 12.08.10 894 0
92664 [무서운 이..] 무비스트 첫 시사회 당첨으로 다녀온 무서운이야기 seoma55 12.08.10 1029 0
92662 [나는 왕이..] 거지도 왕이었다 tkdal103 12.08.09 584 0
현재 [도둑들] 흥미롭지만..100% 완성과 만족은 아니다.. kkomjanger 12.08.09 18212 1
92660 [대학살의 신] 가재는 게 편이요, 초록은 동색이다. fornnest 12.08.09 6738 1
92659 [도둑들] 10명의 도둑들을 각각 보석에 비유한다면?? airjl 12.08.08 898 1
92658 [바람과 함..] 차희빈, 어떻하지?? ㅠ.ㅠ jojoys 12.08.08 626 0
92657 [시스터] 12살 아이가 이렇게 된 이유는 무엇일까? 생활력 강한 한 꼬마의 이야기. theone777 12.08.08 440 0
92655 [나는 왕이..] 강약 조절이 아쉽다. haguen66 12.08.08 6882 1
92654 [도둑들] 재밌게본 2시간 moviepan 12.08.08 762 0
92653 [나는 왕이..] 세자와 노비의 뒤바뀐 기막힌 운명 cgs2020 12.08.07 534 0
92652 [바람과 함..] 여름에 딱 맞는 영화! gargomon 12.08.07 720 0
92651 [도둑들] 도둑들의 밋밋한 135분 cho1579 12.08.06 4985 1
92650 [나는 공무..] 나는 공무원이다-윤제문의 또다른 매력을 만나다 sch1109 12.08.06 868 0
92649 [바람과 함..] 큰 거 한방이 없는 소소한 웃음을 끊임없이 자아내는 영화 fornnest 12.08.05 26040 1
92648 [광대를 위..] 광적인 사랑으로 비쳐지게하고 비쳐지는 영화 fornnest 12.08.05 318 0

이전으로이전으로91 | 92 | 93 | 94 | 95 | 96 | 97 | 98 | 99 | 100 | 101 | 102 | 103 | 104 | 10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