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 영화는 대만영화다. 대만이라고 함 꽃보다 남자 대만판을 드라마로 본게 전부인데... 이 영화에서 나오는 학생들에 모습, 교복, 풋풋한 모습들이 왜 그리도 이뻐보이던지... 학교폭력이네, 자실이네~말도 많은게 요즘 한국 학교에 모습인데 반해 영화는 너무도 따뜻하고 풋풋한 내용으로 다가와서 좋았다.
대만의 소도시에서 같은 학교를 다니는 남녀 학생들이 있다. 부드럽게 잘생긴 남자 쥔공~커징텅~을 포함 5명의 어리버리 순진한 남학생들이 총명하고 예쁜 한 여고생~진연희를 좋아한다. 그녀는 전교 1등에 얼굴도 이쁘고 성격도 좋다. 근디..실제론~남쥔공보다 8살이나 더 많은 진연희역에 그녀는 절대 동안 외모로 인기쟁이 여학생으로 나오는데 왜이리 이쁜건지... 춥춥~나 여잔데 부러움에 침 나온다..=.=;;
교실에서 사고를 친 커징텅은 담임의 특별관리하에 진연희에 앞자리에 앉아 그녀에게 공부를 배운다. 볼펜으로 커징텅에 등을 콕~찌르면 자동으로 문제집을 내놓고...둘에 풋풋함은 왜이리 달달하고 귀엽던지...^^ 공부를 가르키고, 배우다가 시험결과에 대한 내기를 하는데, 예상대로 커징텅이 져서 머리를 박박 밀어 밤톨이가 되는데 넘 귀엽다. 잘생긴애가 머리빨 따윈 필요없는게...신기~부럽~~~! 둘은 서로에게 호감은 있으나 두근두근 설레임을 드러내놓고 맘을 표현하기엔 넘 부끄러웠기에 풋사랑은 그렇게 흘러간다.
영화를 보면서 나도 저런때가 있었나~ 나에 학창 시절엔 왜 저런 풋풋하고 행복한 시절이 없었나~ 마냥 부러웠는데 결론은 그거다... 난 진연희처럼 이뿌지 않아서이다..아숩...매우 아숩...
영화이지만 그래도 커징텅과 진연희에 풋사랑에 듬뿍 빠질수 있어서 넘 좋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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