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통 남자들의 학창시절 첫사랑이야기를 잘 표현한 것 같아요.
여름날의 날씨나
교복 책상 학창시절이 많이 떠오르더라고요.
건축학개론보다 고교 시절이기에 첫사랑에 더 공감되었다고 해야할까요.
정말 그 시절.. 좋아했던 소녀는 무얼하고 있을까요.
깨알같은 유머도 지나치지도 않았고 거북하지도 않았고
영화에 잘 녹아드는 느낌이었어요.
저에겐 감성충만 영화였어요.
알기론 감독님 실화라고 하는데..
더욱 신기하고 풋풋한 기억을 되살나게 해주셔서 잠시나마
영화보는 내내 행복햇습니다.
좋은 기회 주셔서 감사합니다. 그리고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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