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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라이트 보고옴 **스포라고 느낄 수 있음 레드라이트
elitelucky 2012-08-21 오전 5:04:14 649   [0]

 

 

 

 

레드라이트

포스터에서부터 알 수 있듯이

이 영화의 주제는

심령술 vs 과학

 

그러니까

나 초능력 가졌거든? vs 사기치는거 다알거든?

이런 내용이다.

 

영화 초반에는 자신이 혹은, 자신의 가족이 초능력을 가졌다고 주장하는 사람들이 나온다.

두 주인공은 그 사람들의 주장이 단한 속임수라는 것을 밝힌다.

 

 

킬리언 머피 (탐 버클리 역), 시고니 위버(마가렛 매더슨 역)


 


 

 

 

레드라이트 영화 초반부터 마가렛과 버클리는 매우 쉽게 속임수들을 알아낸다.

초능력이라고 주장하는 능력 뒤에 숨어 있는 트릭을 간단하게 찾아내는 둘을 보면 통쾌하기도 하다.

메인 예고편에 나오는 장면도 포함해서 ㅎㅎㅎ

 

 

 

 

 

 

그런데 마가렛이 유일하게 건들지 못 하는 심령술사가 있는데 그가 바로 사이먼 실버이다.

사이먼 실버는 30년 동안 잠적해 있다가 다시 심령술사로 활동하기 시작한다.

레드라이트 영화 속에서 사이먼 실버의 영향력은 실로 엄청낫던 것 같다.

그의 쇼를 보기 위해 몇천만원짜리 암표도 살 정도이니 말이다.

 

 

 

 

 

 

사이먼 실버의 공연

 

이 때 주인공 버클리는 마가렛교수의 반대에도 불구하고

어떻게든 사이먼 실버의 속임수를 밝혀보려고 애쓴다.

 

 

 


 

 

사이먼 실버는 레드라이트 속 다른 심령술사들과는 다르다.

그는 매우 노련하고 능숙하며 관객들을 매혹시키는 무언가가 있다.

이런 점이 30년 전 사이먼 실버에 대한 진실을 밝히려 했던 기자가 죽었음에도 불구하고

대중들이 그의 복귀를 환영하는 이유일 것이다.



 

 

 

과연 이 영화의 결말이 어떻게 될지 굉장히 궁굼할 것이다.

처음에는 그저 마술, 초능력 뒤에 숨겨진 트릭이 밝혀지는게 속시원했는데.

레드라이트를 보다 보면 그래서 누가 이긴다는거야, 누구 말이 맞다는거야 이런 생각이 계속 듬.

 

 

 

 

 

 

사이먼 실버의 승리일까? 버클리 교수의 승리일까?

영화를 보기 전에도, 보면서도 계속 궁굼할 것이다 ㅎㅎㅎ

 

 

 

 

 

 

 

그리고 마지막으로, 이 여자는 대체 역할이 뭐였는지 모르겠음.

뭐 그다지 비중도 없는데 그냥 로맨스도 넣어야 되니까 껴준건가..

물론 나중에 중요한 역할을 하긴 하지만, 왠지 뭔가 아쉬운 역할이었음..

 



 

 

+표샷

타임스퀘어에 위치한 CGV영등포에서 보고왔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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