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레드라이트 시사회 보고왔어요~ 레드라이트
chehpfa 2012-08-21 오후 12:04:14 5024   [2]

처음에 예고편만 보고 갔을 때는 재밌을 것 같기 보다는 조금 많이 어둡고, 우중충한 내용일꺼라는 상상을 했어요.

그런데 막상 보니, 어두운면도 없잖아 있지만 후반부로 갈 수록 내용이 빠르고, 스펙타클하게 진행되고, 중간중간 심령술사와 과학자가 충돌할 때는 공포영화 같이 섬뜩하기도 하더라구요.

여기서 나오는 로버트 드니로는 정말 먼치킨 캐릭터에요ㅋㅋ 심령술도 하고, 염력에, 텔레파시능력에, 공중부양까지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제대로 모든 초능력을 사용하는 먼치킨 캐릭터. 

그에 반해 시고니 위버는 유명한 과학자시고, 또 다른 주인공인 젊은 남주 킬리언 머피는 시고니 위버 조수 역할이었네요. 처음엔 그냥 조수려니 했는데 영화 후반부로 갈 수록 시고니 위버보다 존재감이 더욱 커지는 캐릭터 입니다. 어쩐지 영화 상영초반 크레딧에 이 남주 이름 부터 뜨더라구요 ㅋㅋㅋㅋ(사실 영화내용 관계는 없겠지만ㅎㅎ)

아무튼 영화에서 시고니 위버는 사기꾼 초능력자를 잡는데 아주 탁월한 능력을 지니고 있지만, 로버트 드니로하고 충돌하는건 꺼려하는데요. 예전에 둘이 젊었을 때 한번 충돌했었는데 거기서 시고니 위버가 완패를 당했었습니다.

킬리언 머피는 시고니 위버 대신 혼자서 로버트 드니로를 조사하기 시작하고..그 때부터 여러 이상한 사건들이 생깁니다. 여기가 공포삘이 지~대루죠. 그러다 시고니 위버 신상에 문제가 생기고, 열받은 킬리언 머피는 더욱 적극적으로 로버트 드니로가 사기꾼이라는 증거를 찾으려고 혈안이 되죠.

영화 후반에는 로버트 드니로와 킬리언 머피의 빅매치 구도로 계속 진행됩니다. 초,중반 까지 킬리언 머피는 로버트 드니로에게 계속 원펀치 쓰리강냉이, 넉아웃으로 깨지죠ㅋㅋㅋㅋ 후반은 과연 어떻게 진행이 될까요??ㅋㅋㅋ

이 영화엔 반전이 두가지가 있는데 하나는 충분히 예상 가능한 작은 반전 이고, 마지막에 관객에게 어? 이거 뭐지라고 생각하게 만드는 큰 반전 두가지가 있는 듯 합니다.

작은 반전은 저도 맞췄네요 ㅎㅎ 배우들의 연기력도 정말 대단했고, 스토리상으로도 재밌는 영화였어요.


(총 0명 참여)
chehpfa
eehf7920님 레드라이트 후기 읽어주셔서 감사하구요 영화 재밌게 보세요^^   
2012-08-27 12:08
eehf7920
저도 이 영화 무지 보고 싶었는뎅~~ chehpfa 님 후기 보니 더 보고 싶어지내요^^ 글 잘 봤습니다.   
2012-08-23 10:33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현재 [레드라이트] 레드라이트 시사회 보고왔어요~ (2) chehpfa 12.08.21 5024 2
92713 [알투비: ..] 알투비, 관람 전 반드시 챙겨야 할 비행용어들!! onlyyeom 12.08.21 804 0
92712 [레드라이트] 레드라이트 보고옴 **스포라고 느낄 수 있음 elitelucky 12.08.21 648 0
92711 [그 시절,..] 이들도 얼마나 행복할까? lky2748 12.08.21 10939 0
92710 [스텝업 4..] 와 즐거움 moviepan 12.08.20 509 0
92709 [링컨 : ..] 그야말로 스타일리쉬한 액션을 지닌 영화 fornnest 12.08.20 11945 2
92708 [스텝업 4..] 이번엔 플래시몹이다 nuno21 12.08.20 518 0
92707 [황제펭귄 ..] 펭이와 솜이 생각보다 볼만해요 ^___^ auj1201 12.08.20 522 0
92706 [그 시절,..] 시사회 당첨 감사해요. aiueo7777 12.08.20 579 0
92705 [아름답다] 아름답다-씁쓸함을 안겨주게 한다 sch1109 12.08.20 743 0
92704 [5백만불의..] 5백만불의 사나이-기대안하면 가볍게 즐길만한 소동극 sch1109 12.08.20 640 0
92703 [바람과 함..] 바람과 함께 사라지다 영화 시사쇠 skssks2 12.08.19 619 0
92702 [스텝업 4..] 예술의 경지에 이른 생각케 하는 춤을 선보이는 영화 fornnest 12.08.19 481 0
92701 [알투비: ..] 아름다운 작전명 '리턴투베이스'성공하다! scarlet7392 12.08.19 588 0
92700 [바람과 함..] '도둑들'이 되고 싶었던 명랑히어로 airjl 12.08.19 643 1
92699 [알투비: ..] 위험한 도발을 가정하다 nuno21 12.08.19 570 0
92698 [그 시절,..] 잘 봤습니다. sdi0822 12.08.18 482 0
92697 [스텝업 4..] 화려하고 신선한 춤의 향연 cgs2020 12.08.18 540 0
92696 [히스테리아] 즐거운 히스테리 everydayfun 12.08.18 632 0
92695 [오다기리 ..] 오다기리 죠의 도쿄타워-어머니의 의미를 생각해보다 sch1109 12.08.18 595 0
92694 [명탐정 코..] 명탐정 코난;11번째 스트라이커-이야기 전개가 흥미로웠다 sch1109 12.08.18 620 0
92693 [그 시절,..] 내 눈속의 사과는 어떻게 되었을까? sshj0605 12.08.17 577 0
92692 [토탈 리콜] 어설픈 재현으로 끝나다 (1) nuno21 12.08.17 647 1
92691 [히스테리아] 바이브레이터의 발명 실화~보는내내 웃음 나다~^^ s921601 12.08.17 403 0
92690 [대학살의 신] 리듬감과 뛰어난 연기로 펼쳐지는 유쾌한 소극... ldk209 12.08.17 444 1
92689 [토탈 리콜] 화려한 CG와 감독의 아내사랑으로 다시 태어난 토탈리콜.. ^^ jojoys 12.08.16 610 0
92688 [알투비: ..] 수많은 단점을 단 하나의 장점으로 훌륭히 커버한 영화.. ㅎ jojoys 12.08.16 12640 4
92687 [토탈 리콜] 아이디어 부재, 상상력 빈곤... ldk209 12.08.16 7559 2
92686 [토탈 리콜] 한글 표현에 후한 점수를 주고 싶은 영화 fornnest 12.08.16 7515 1
92685 [그 시절,..] 가장 사실적이고 마음이 따뜻해지는 영화! s921601 12.08.16 8911 1
92684 [환타스틱 ..] 환타스틱 모던가야그머-퓨전음악인 정민아의 매력을 만나다 sch1109 12.08.16 343 0
92683 [다크 나이..] 다크나이트 라이즈-기대만큼 아니 기대이상의 마무리를 보여주다 sch1109 12.08.16 1737 0

이전으로이전으로91 | 92 | 93 | 94 | 95 | 96 | 97 | 98 | 99 | 100 | 101 | 102 | 103 | 104 | 105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