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는 원작을 보지 않고 영화를 보았습니다.
스릴러를 워낙 싫어하지만.. 그다지 잔인하지 않을 것 같은 느낌이 있었기에..
두려움이 조금은 있었지만, 용기를 가지고 보게 되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난 느낌은!
그냥.. 생각했던 그대로?
특별한 반전도 없고, 스토르는 예상했던 그대로 흘러갔습니다.
뭔가 좀 아쉬운 느낌이랄까?
중간중간 마동석씨가 굉장한 웃을을 주어서.. 그나마 중간정도는 하는것 같습니다.
장르는 스럴러라고 하지만..
스럴리 보다는 멜로의 느낌!!
그것도 억지로 눈물을 끌어내려는.. 느낌을 많이 받았습니다.
극장에서 훌쩍훌쩍 소리가 많이 들렸지만..
저는 그 억지 스러움에 눈물이 나오지 않더라구요...
(사실 저는 눈물이 많은 편입니다!!)
마지막 결론 또한.. 좀 어의가 없었습니다.
이거.. 혹시 허무 개그???
장르가 스럴러임에도.. 기대를 많이 햇었는데,
너무 아쉬움이 많이 남는 작품입니다.
안타깝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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