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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제 공연 관람의 바램을 마음속에 가지게 만드는 영화 오페라의 유령 2 : 러브 네버 다이
fornnest 2012-09-04 오전 11:13:01 378   [0]

"‘오페라의 유령’의 귀에 익은 선율들을 찾는 묘미도 있지만, 새롭게 등장하는 음악들 역시 아름

다운 선율로 귀를 사로잡는다. 먼저 팬텀의 오프닝곡 ‘Till Hear You Sing’ 무대는 초반부터 관객

들의 눈과 귀를 압도한다. 또 팬텀과 라울의 격정적인 감정을 보여주는 ‘Devil Take The

Hindmost’에서 팬텀과 크리스틴의 영원한 사랑의 서약을 담은 ‘Love never dies’까지 강렬한 멜

로디들이 끊이지 않고 이어진다. 특히 ‘Love never dies’는 원작에서 크리스틴의 주제곡으로 많

은 사랑을 받았던 ‘Think of me’를 압도하는 감동을 선사한다는" 영화 <오페라의 유령 2 : 러브

네버 다이> 곁으로 다가가 본다.

 

 

그들의 10년 후, 그리고 다시 찾아 온 사랑의 선택!

 

 

파리의 오페라 하우스에서 자취를 감췄던 팬텀.

 

 

10년이 지난 지금 코니 아일랜드에 크리스틴을 초대하고 그녀는 남편 라울, 아들 구스타프와 함

께 팬텀의 세계에 오게 된다.

 

 

 

그 곳에서 다시 한번 영원한 사랑을 고백하는 팬텀과 갈등하는 크리스틴,

 

 

그녀를 빼앗길 수 없는 라울, 그리고 팬텀을 오랫동안 남몰래 사랑해온 멕 지리..

펜텀은 크리스틴에게 새로운 노래 ‘LOVE NEVER DIES’를 건네주고,

 

 

그녀가 무대에 서며 팬텀의 사랑을 받아 들일 것인지 무대를 떠나 라울을 선택할 것인지,

 

 

지금 그들의 사랑은 다시 한번 선택 앞에 놓이게 되는데..



‘오페라의 유령’ 그 후의 감춰졌던 이야기가 스크린에서 생생하게 펼쳐진다!

 

 

웬만해선 라이브 공연을 스크린을 통해서 보는 것 자체를, 해당 공연에 대한 감흥 자체가 현저

떨어져서 거부하는 본인으로서는 세계적으로 유명한 공연  '오페라의 유령'을 거리가 멀어서도

그렇지만, 경제적으로도 근처에 가기 힘든 공연이라 그나마 스크린을 통해서라도 보고 싶어 본

인의 공연 관람 원칙 위배를 무릎서고 작년에 상영되었던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을

스크린으로 만나 본 결과, "배역들의 화려한 무대 의상 뭐하나 한가지 흠잡을데 없는 공연 조건

서두를 장식해서 본인이 감상전에 생각하고 있던 공연을 스크린을 통해서 보는 것에 안 좋은

생각에 대한 반감이 영화의 초미부터 가슴과 뇌리 언저리에서 일어나고 있었다. 그렇게 일어난

반감이 감동이란 단어로 바뀌게 만든 것은 최고의 성량을 지닌 배우들의 노래 소리 하나하나에

노랫말이 가진 의미를 그냥 노래가 아닌 목소리 연기로 표출해서이다. 이처럼 노래 가사를 가슴

와닿게 목소리 연기로 표출하는 연기자는 우리나라에서도 몇 안되는 걸로 알고 있는데, 최고

의 성량과 함께 그 주인공들을 만나니 '폭풍감동'이란 말 자체가 공연을 보고 듣는 눈과 귀를

해서 입안에 메아리 치기 시작했다. 스크린으로 봐서도 이정도인데 아마 라이브로 봤으면 기립

박수의 할아버지 할아버지를 30분은 쉬지 않고 쳤을 것이다". 이와 같은 감동이 1년도 채 가시전

에 <오페라의 유령2: 러브 네버 다이>로 다가왔으니 그냥 지나치기에는 너무 섭섭하고 안타까워

개봉하기전에 빠른 걸음으로 영화 <오페라의 유령2: 러브 네버 다이> 곁으로 다가가 보았다.

대 규모나 배우들의 면면에 있어서도 현격히 축소되었다는 감이 들어 자연스럽게 <오페라의 유

령: 25주년 특별공연>하고 약간 긍정이 섞인 부정적으로 비교하게 되면서도 부정의 요소를 강한

긍정의 요소로 바뀌게 한 요인이 눈이 아닌 귀를 통해서 모습을 드리웠다. 드리운 모습은 바

로 감상 내내 '귀가 호강을 해야된다'고 해야될까? '크린스틴'역을 맡은 '안나 오브린'의 성량과

음색에 그만 넋을 놓고 잃을 정도로 들려주는 음에 도취되고 마는 형국에 이르르고 말았다. 앞서

언급했던 <오페라의 유령: 25주년 특별공연>에서 느꼈던 배우들에 대한 찬사를 동일하게 보내

고 싶을 정도로 최고의 성량을 지닌 배우중의 한명이라고 칭하고 싶고 본인의 귀를 호강시켜준

'안나 오브린'에게 기립박수라는 찬사를 보내게 하고, 또 꼭 한번만이라도  실제 공연에 관람의

바램을 마음속에 가지게 만드는 영화 <오페라의 유령2: 러브 네버 다이>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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