얼굴은 정말 귀여운데 입은 무진장 더러운 말하는 곰탱이라니!! ㅋㅋㅋ
정말 확실히 진하게 제대로 미국적인 정서의 코미디 영화였다. 사실 <행오버 1, 2>나 <해롤드와 쿠마 1, 2, 3> 같은 진탕의 미국적 성인용 코미디의 웃음을 이해해주고 공감해주면서 웃지 못하는 취향의 관객이라면, 역시나 이 영화도 약간은 그닥 별로일수 있는 가능성이 있겠으나, 역시나 이 영화의 가장 큰 무기는 말하는 곰, 살아있는 곰, 귀여운 곰탱이 테드의 존재다!!
이 무진장 귀엽고 사랑스러운 곰을 보고 있노라면 미소가 살짝 지어지는데, 이 곰이 말하고 움직이고 행동하는 모습을 보게되면 놀라움과 웃음이 빵빵 터진다. 전혀 그럴 것 같지 않은 외관상으로는 정말 귀엽고 깜찍하고 사랑스러운 이 무진장 귀여운 곰이 제대로 진탕 더럽고 19금적인 곰탱이라는 사실에 주목할 필요가 있다 ㅋㅋㅋ. 마약(?) 비슷하게 약도 빨고, 술도 마시고, 여자와 원나잇도 하고(?) 헉헉헉. 입은 또 어찌나 더러운지. 하는 말 마다 Fxxx, Fxxx, Fxxx. ㅋㅋㅋㅋ
마치 성인용 동화같이.. 약간은 생각보다 찡한(?) 감동도 가지고 있고 또 생각보다는 그렇게 19금적이지 않아서 오히려 약간은 엇!? 생각보단 수위가 약한데? 싶기도 하겠으나 (물론 개인적인... 의견이지만 ㅋㅋㅋ) 암튼 생각보다 훈훈하고 재미있게 즐길 수 있는 <19곰 테드>였다. 35세에 살아있는 19금 곰탱이 인형과 희희낙낙, 낄낄 거리며 동거동락하는 마크 윌버그의 상황도 엄청 웃기고 ㅋㅋㅋ 밀라 쿠니스는 예쁘더라능.
+ 아, 이 영화 2편 제작 확정이라더군요. ㅋㅋㅋ
+ 아 곰 너무 귀여움 진짜. 갖고 싶음 ㅋㅋㅋ 개콘에 브라우니 같은.. ㅋㅋㅋ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