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병헌이 연기파배우인줄은 진작부터 알고 있었지만 이정도일줄은 몰랐다.
1인2역을 한다는 것이 절대 쉽지 않다는 것을 알고 있었지만 한 배우에게서
두 사람의 느낌이 확연히 느껴진다는 것이 관객입장에서 너무 멋있게 느껴졌다.
스토리 자체도 알만한 내용이라면 내용이지만 그 내용을 잡아주는 연기력과
중간중간에 빠지지않는 코믹한 부분들이 더욱 광해의 영화를 빛나게 해주지 않았나싶다.
개봉하자마자 시청했었는데 3번이상 봐도 지겹지 않고 또한 새로운 느낌으로 다가올 것같아서
또한번 보고싶은 마음이 드는 바이다.
천만관객을 목표로 하고 있는 이영화는 천만관객뿐만 아니라 천오백만도 충분히 채울 수 있는
영화라는 것을 믿어 의심치 않는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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