캐빈 인 더 우즈는 기본적으로 호러영화이다.
하지만 보통 슬래셔무비에서 나오는 농담을 자주 사용함으로서 코믹함의 비중을 높혔다.
그리고 슬래셔무비의 클리셰를 그대로 따라가는듯 하나, 막판에 뒤집어 버린다.
마구잡이로 슬래셔씬을 넣지않고 효과적으로 삽입하며 마치 호러영화가 아닌 스릴러, SF 영화같은 느낌을 풍기게된다.
그리고 주인공들에게 선택을 강요하지않고 그대로 내버려둔다. 하지만 그건 의도된 대로의 행동들이다.
슬래셔 무비를 좋아하는 사람은 아니기에 보통 주인공이 살아남길 바라지만 캐빈 인 더 우즈는 관객의 마음을 복잡하게만들며 끝이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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