굉장한 기대를 했다.
오랜만에 소지섭이 나오는 영화라니..
제목도 회사원, 회사원에 관한 얘기일까?
막상 내용을 보면 아무것도 없다.
정말 아무것도...
청부살인을 하면서 벌어지는 일이라던지?
청부살인을 하면서 회사원으로 살아가며 일어나는 일을 그렸다면 차라리 나았을텐데..
이건 뭐.. 전혀 내용이 없다.
마지막에 다 죽이는거 보고 정말 뭐지????이런 생각이 들었다
그냥 소지섭 필모그래피영화를 본거같았다
내용은 없고 소지섭만 남았다
이 정도 캐스팅을 가지고 이 정도 밖에 못 그렸다는건 정말 감독의 재능을 의심해봐야한다고 생각한다
어찌보면 굉장히 흥미로운 컨셉과 스토리가 나올수 있었는데 전혀 나오지 않았고
캐스팅도 이미연과 소지섭인데...
이미연은 왜 나왔으며.. 가수였다는게 무슨 상관인지?ㅋ
정말 뜬금없다
이미연 죽고 소지섭이 화가나서 그만둔다고!!!이럴때 그냥 웃음만 나왔을뿐이다.
다 죽이고 퇴근해...이 부분이랑 사직서 올려놓은거랑 마지막에 소지섭 웃으면서 증명사진찍는건 좀 괜찮았다고 생각한다.
아무튼 별로다.
스토리가 정말 엉망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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