자신의 강간으로 태어났다는 충격적인 소식을 듣고 자신을 낳아준 아버지를 복수하기위해
집안에 들어가 동거를 시작하는 한여인의 기구한 운명을 그렸다
비록 사랑하지 않은 부모의 몸에서 낳았지만 자신의 생명을 준 아버지를 살해한다는 내용은
아무래도 천륜에 어긋난다고 할 수 있다
아무리 파렴치한 악인이라도 자신의 자식에게는 한없는 사랑에는 누구에게나 똑같다
그녀는 결국 그를 살해할 수 있는 기회를 얻지만 살해할 가치도 없다면서 아버지에게는
가장 큰 고통인 아버지가 보는 앞에서 자살을 시도한다
이것이 그에게는 죽음보다도 더 큰 고통이라고 생각하지만 결국 자살기도는 실패로 끝나지만...
결국 그녀는 살해되는 비극을 맞는다
신인으로서는 감당하기 어려운 파격적인 연기와 자신의 아버지를 죽여하는 어려운 연기도 잘 소화해냈다
아버지역을 맡은 배우의 파렴치한 행위도 매우 리얼하게 잘 연기를 해 주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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