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 시사회에 당첨되서 어제 친구와 보러갔어요.

사실,

전 제가 볼 영화면, 일부러 스포나 예고편등을 피하거든요.

물론 어느정도의 기본정보는 알긴알지만요.

개인적으로 정재영씨의 영화를 좋아해서 보러갈 생각이었는데, 이렇게 운 좋게 당첨되었더라구요,

뭐..그래서 일까요?

전 전혀 끝쪽 반전요소나 누가 살인범인지..전혀 예상을 못해서인지..

너무 재밌었습니다.

시사회끝나고 나오는데..

뒷쪽분들이 '이렇게 될줄 알았어'라는데... 전 몰랐거든요ㅠ

이 영화보고싶으신 분들은 저처럼 스포피하고 보세요.

ㅎㅎ재미가 배가 된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