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검색
검색
 
이게 바로 판타지이구나!! 가디언즈
fornnest 2012-11-30 오후 1:45:07 669   [0]

드림웍스는 매 작품마다 캐릭터와 꼭 맞는 초호화 더빙 캐스팅으로 화제를 모았다. 어차피 얼굴

이 등장하지 않으니 굳이 캐릭터와 비슷한 배우를 쓸 필요가 없는 것이 애니메이션이다. 하지만

이미 관객들에게 익숙한 배우라면 목소리 만으로 이미지가 떠오르기 마련이다. 그렇게 연상되는

외양이 캐릭터와 닮아 있다면, 관객들은 보다 쉽게 작품에 몰입할 수 있다. 이번 <가디언즈>의

더빙진도 무척이나 화려하다. <디스 민즈 워> <스타트렉 : 더 비기닝>의 훈남 배우 크리스 파인

부터 연기파 배우 '알렉 볼드윈', '주드 로', '휴 잭 맨' 등이 목소리 연기를 펼친 애니메이션 <가

디언즈> 곁으로 다가가 본다.

 

 

꿈을 둘러싼 거대한 전쟁이 시작된다!

 

크리스마스 이브 착한 아이들에게 선물을 가져다 주는 산타클로스 ‘놀스’


부활절이면 색색깔의 달걀을 곳곳에 숨겨놓는 부활절 토끼 ‘버니’


밤 사이 빠진 이를 가져가는 대신 동전을 남겨두는 이빨요정 ‘투스’


그리고 동화 같은 환상적인 꿈을 선사하는 잠의 요정 ‘샌드맨’



전세계 모든 아이들의 꿈과 희망, 상상력을 지켜주는 이들은 ‘가디언즈’라 불린다.

하지만 두려움을 심어주는 악몽의 신 ‘피치’가 깨어나자
이들은 모든 것을 잃을 최대의 위기를 맞게 된다.



그리고 그에 맞서기 위한 새로운 가디언으로
무엇이든 얼리고 눈을 내리는 능력을 지닌 ‘잭 프로스트’가 선택되고,



놀스, 버니, 투스, 샌드맨, 그리고 잭 프로스트
다섯 명의 가디언즈는
막강한 힘으로 전세계를 지배하려는 ‘피치’에 맞서 최후의 대결에 나서는데…!



꿈의 수호신 ‘가디언즈’ VS 악몽의 신 ‘피치’
꿈을 둘러싼 거대한 전쟁이 펼쳐진다

 

 

애니메이션하고는 별로 친하지 않은 본인에게 보는 재미를 선사한 3D 플라잉 어드벤쳐 <드래곤

길들이기>, <쿵푸팬더 시리즈>를 감상하고 드림웍스 작품이면 가리지 않고 다가갈 정도로 매니

아층이 된 것 같은 기분에 사로잡혀 신작 <가디언즈>가 나왔다는 소식에 만사 제쳐두고 다가가

본 결과, 어떻게 표현하면 좋을까? 마냥 판타지속에서 헤매다 나온 어린아이 모양 들뜬 눈과 마

음으로 영화가 끝나는 게 아쉬워 엔딩 자막 끝까지 지켜보는 본인을 발견할 수 있었다. 드림웍스

작품의 특징은 스토리가 복잡하면 복잡한 대로 단조로우면 단조로운 대로 거기에 어울리는 창조

적인 캐릭터와 배경이 예술적이라 할 정도로 섬세하고 세심한 심혈을 기울이기 때문이다. 애니

(드림웍스)는 불과 몇편 접하지는 못했지만 여지껏 앞서 언급한 드림웍스의 작품 보다 한단계

아니 두서너 단계 심혈을 기울여 뛰어넘는 색상의 눈에 넣어도 아프지 않을 아름다운 조합이며

귀엽고 앙증 맞은 캐릭터에서 부터 멋있고 힘찬 캐릭터까지 뭐하나 모자람이 없는 가운데 환상

속에 빠지게 하는 금빛 향연을 펼치는 영상이 '이게 바로 판타지이구나' 하면서 서둘러 어린 조

카에게 선사해 주어야겠다는 생각 마저 들게 한다. 이처럼 불혹의 나이에 애니를 보고 왠지 쑥스

럽지만 어린아이 모양 들뜬 호평을 하는 건 <드래곤 길들이기> 이후 처음인 것 같다. 저처럼 어

린 조카가 있는 분이시거나 어린 자녀를 두고 계신 분이 계시면은 혹시 함께 감상하시게 되신다

면  판타지속을 헤매이다 길을 잃지 마시라고 손 꼭 붙잡으라는 권유를 하고 싶게 만드는 애니 <

가디언즈>를 적극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총 0명 참여)
1


공지 티켓나눔터 이용 중지 예정 안내! movist 14.06.05
공지 [중요] 모든 게시물에 대한 저작권 관련 안내 movist 07.08.03
공지 영화예매권을 향한 무한 도전! 응모방식 및 당첨자 확인 movist 11.08.17
93229 [내 인생의..] 노년의 고독을 유쾌하게 그려낸 담백한 영화.. jojoys 12.12.02 626 0
93228 [26년] 다시금 의미를 되새기게 하는 영화 fornnest 12.12.02 684 1
93227 [저지 드레드] 내가 곧 법이다 k8714 12.12.02 1125 0
93226 [나의 PS..] 나의 PS 파트너~!!! dream620 12.12.02 651 1
93225 [반창꼬] 반창꼬~!!! dream620 12.12.02 729 2
93224 [음치클리닉] 음치클리닉~!!! dream620 12.12.02 468 0
93223 [남영동19..] 남영동1985~!!! dream620 12.12.02 1059 0
93222 [내 인생의..] 이런게 영화지... spitzbz 12.12.01 663 1
93221 [26년] 그 사람과 우리에게 보내는 의미 있는 메세지.. jojoys 12.12.01 656 0
93220 [다이 하드..] 다이하드2-1편만큼 흥미로웠던 2편 sch1109 12.12.01 819 0
93219 [나의 PS..] 허접대사속에 피어나는 사랑 everydayfun 12.12.01 522 0
93218 [늑대소년] 늑대소년-송중기의 매력과 연기력이 영화에 잘 녹아들다 sch1109 12.12.01 567 1
93217 [반창꼬] 한효주는 역시 갑. 안구정화 커플의 사랑스런 멜로 판타지. theone777 12.12.01 770 2
93216 [브레이킹 ..] 취향이 아님에도 너그러이 봐줄만했던 이상한 영화. jksoulfilm 12.12.01 675 0
93215 [가디언즈] 동화 속 세계로 모험을 떠나자!!! makemix 12.11.30 523 0
93214 [26년] 출연 배우와 제작두레 참여자들에게 박수를.. ldk209 12.11.30 19604 2
93213 [나의 PS..] 감미로움으로 똘똘뭉친 음율과 노랫말을 지닌 영화 (1) fornnest 12.11.30 7484 0
현재 [가디언즈] 이게 바로 판타지이구나!! fornnest 12.11.30 669 0
93211 [반창꼬] 사랑과 치유의 반창꼬 everydayfun 12.11.30 22157 3
93210 [남영동19..] 시대의 아픔을 담고 있는 이야기를 보며 하게 되는 자기 반성.. jojoys 12.11.29 574 0
93208 [나의 PS..] 2035세대의솔직한연애담.내숭은가라(나의PS파트너!파헤치기) jh12299 12.11.29 785 0
93207 [철가방 우..] 가슴 먹먹해지는 영화 knewbeen 12.11.29 924 0
93206 [돈 크라이..] 이야기에 좀처럼 속도가 붙지 않는다. candy2840 12.11.29 867 0
93205 [아르고] 아르고-영화보다 더 영화같은 실화,흥미진진하게 풀어내다 sch1109 12.11.29 1057 0
93204 [가디언즈] 누구에게나 있었던, 순수했던 그 시절을 추억하며... 동심의 세계로!! theone777 12.11.29 479 0
93203 [내 인생의..] 존재감을 다시 한 번 더 엿볼 수 있는 기회가 된 영화 (1) fornnest 12.11.28 670 0
93202 [내가 살인..] 파격의 소재 하지만 그 이상의 재미 yourwood 12.11.28 1108 0
93201 [돈 크라이..] 배우 한 명 때문에 이렇게까지나 영화가 무너지다니.. ^^;; jojoys 12.11.28 626 0
93200 [광해, 왕..] 왕의 성품을 지닌 또다른 왕. cjrrbs 12.11.28 1363 1
93199 [컨빅션] 단 한 순간도 오빠가 유죄라고 생각해 본 적이 없어요! witch15 12.11.28 467 0
93198 [남영동19..] 아무리 끔찍해도 두 눈 부릅뜨고 지켜봐야 한다.... ldk209 12.11.28 627 0
93197 [광해, 왕..] 이 모습이 진정 그대들이 바라는 왕이오? mublue 12.11.27 1294 0

이전으로이전으로76 | 77 | 78 | 79 | 80 | 81 | 82 | 83 | 84 | 85 | 86 | 87 | 88 | 89 | 90다음으로 다음으로




1일동안 이 창을 열지 않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