뭐 대단한 리뷰는 아니고 간단히 끄적여볼려고 해여~
어떤 내용인지 모르고 봤다가 웃기도 하고 울기도 하고 그랬던거 같네여~
소방공무원 친구들이 많아서 그런지 고수씨가 열연한 역할이 참 마음속에 와 닿더라구여~
자신의 목숨을 내놓고 정말 여러가지 일이 생기는 현장에 투입하여
구조에 열중하는 사이에 정작 고수씨의 아내를 구하러 가지 못하고
그런 죄책감에 살아가는 어느날
한효주가 나타나게 되는거져..
처음에는 의료사고로 인한 죄를 덜 받게 하기위해 고수한테 의도적으로 접근하여
고소장을 받아낼려고 하지만 결국 사랑하게 되는 거죠 ㅎㅎ
자세한건 영화를 보시면 알겠지여~
한효주씨도 그간 연기했던거보다 훨씬 리얼하게 연기 잘하셨구~
가슴한켠 응어리 맺혔던 마음에 반창꼬를 붙이게 되서 다행인거 같습니다..
대박정도는 아니지만 연인분들하고 보기엔 추천 해 드릴만한 영화예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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