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먹왕 랄프 포스터만 보았을땐
별로일거라 생각했었는데
막상 보니 예전에 게임했던 생각도 나고 하네요!!
참 오락실 문이 닫힌 후 그 안에서 캐릭터들의
생활 모습을 담는다는 독특한 아이디어가
놀라울 따름이예요
평소에 그냥 화면만 보았을 때는 당연히
악당을 나쁘게만 보는 버릇이 있죠
하지만 이 영화를 보면서
아! 그럴수도 있겠구나 하는 생각이 들었어요
오락실의 손님이 다 가고 문을 닫으면
기계 안에서 캐릭터들의 또 다른 생활이 있더라구요
그런데 착한 주인공인 그 안에서 대우를 받고
랄프같은 나쁜 역할을 맞고 있는 친구는
혼자 외톨이로 친구도 없이 외롭게 살고 있더라구요
그래서 랄프는 친구를 만들기 위해
자신이 있어야 할 공간에서 나와 다른 게임에 들어가
매달을 따서 인정받으려고 했던것이
화근이 되어 여러가지 일들이 펼쳐지는 그런 이야기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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