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비스트에서 좋은 기회 주셔서 시사회로 라이프 오브 파이를 보러 다녀왔습니다.
시사회다보니 기대를 안했었는데 3D더라구요 덕분에 파이 이야기를 굉장히 좋아하는 지인과 함께
즐거운 관람했습니다.
일단 이 영화는 빼어난 영상미면에서 눈을 뗄 수가 없었습니다.
화면이 너무 아름다워서 가슴이 벅차달까, 눈물이 나더라구요
더불어 스토리면에서도 너무나도 만족스러웠습니다.
지루하지 않고, 아름다우며 감동적인 이야기였어요.
저는 파이이야기라는 원작을 읽지 않고 영화를 먼저 봤습니다만
원작팬인 지인도 원작에 충실히 너무 이쁘게 잘 만들었다며 만족했습니다.
영화보는 내내 정말 열심히 운 것 같습니다
슬픈 이야기가 아닌데 화면에 압도되고 믿음에 압도되어 복잡한 감정이 밀려오더라구요
집에 돌아오는 길에도 자꾸 눈물이 나서 혼났습니다
개인적으로 저는 요 몇 년간 봤던 영화 중에서도 최고에 칠 수 있을 정도로 만족한 영화였습니다
정식 개봉하면 다시 한 번 보러가야겠다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무비스트에 시사회의 좋은 기회 감사드리며, 많은 분들에게 자신있게 추천할 수 있는 영화입니다.
아, 이 영화와 만나서 정말 다행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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