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조병옥 주연;김무열,진선규
군입대한 김무열이 입대전에 촬영한 작품으로써
지난 전주국제영화제에서도 상영한 영화
<개들의 전쟁>
이 영화를 11월 22일 개봉전 온라인 시사회를 통해서
보았다..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개들의 전쟁;양아치 근성이 살아있는 개들의 밥그릇 사수 활극>
지금은 입대한 김무열 주연의 영화 <개들의 전쟁>
이 영화를 개봉전에 곰플레이어를 통해서 온라인 시사회로 보았다..
아무래도 개봉전 영화를 이렇게 온라인 시사회로 본 것은 참 독특한
시도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다시한번 해보게 되는 가운데
이 영화를 보고서 느낄수 있는 것은 양아치 근성이 살아있는 개들의
밥그릇 사수 활극을 만날수 있었다는 것이다.
아무래도 이 영화를 보고서 떠오른 영화가 있었으니, '뚝방전설'과
'비열한거리'가 아닐까 싶다.. 그래도 굳이 한 영화를 꼽자면 뚝방전설
이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가운데 터미널 앞 다방을 아지트삼아
어깨에 힘주고 다니며 한적한 시골 마을을 주로잡는 상근 패거리에게
상근에게 악몽을 준 형님 세일이 갑작스러운 귀환을 하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90여분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빠따 맞던 과거로는 돌아가고
싶지 않지만 형님 세일이 두려운 상근 패거리와 과거로 돌아가고 싶은 세일
의 구도를 코믹 밥그릇 사수 활극적인 요소로 보여준다..
이 영화에서 역시 가장 눈에 띄는 요소는 김무열이 아닐까 싶다.. 지금은 입대하고
없지만.. 찌질한 요소와 세일에게 맺힌 한을 풀어내는 상근 캐릭터를 잘 살려냈다.
그리고 김무열에 비해 이름은 잘 안 알려졌지만 다른 배우들의 연기 역시
눈길을 끌게 해준다.. 아무래도 그 배우들이 있어서 더욱 실감나는 밥그릇
사수 활극이 되지 않았을까라는 생각을 해본다.. 또한 잔인한 장면들도 있어서
청소년 관람불가 판정을 받았다는 생각을 하게 해주는 가운데 양아치 근성이 살아있는
개들의 밥그릇 사수 활극을 만날수 있었던
<개들의 전쟁>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