라이프 오브 파이
귀한표 주셔서 3D 시사회를 갔습니다.
책이 정말 대박이라는 지인의 추천에 저의 기대치가 하늘을 찌르고 기대와 설레임으로 시사회를 봤습니다.
역시 관객들이 많더라구요~
초반부터 흥미로울꺼란 예상과 달리 잔잔하게 진행되고 아름다운 영상과 웃음으로 감독님 특유의 감각을 한껏 펼치시더라구요~
초반 영상을 보며 따뜻한 나라고 여행가고 싶단 생각이 문득 들다가도... 근데 영상만 보는 것도 의외로 좋네란 생각도 들고...
점차 영화속으로 빨려들어가기 시작했어요.
화면에는 달랑 바다 위 호랑이와 평범한 외모의 남자주인공뿐인데 시간가는 줄 모르고 재미있게 봤네요^^
기대치 충족해줘서 끝나고 나올때 추운데도 오길 잘했다 싶었어요~
좋은 영화 보고나면 다른 영화가 또 보고 싶어지잖아요.
재미없으면 에잇~ 당분간 영화는 좀 쉬어줘야겠다 싶고...
다른 영화를 또 보고싶어지게 만드는 영화에요~
강력추천! 정말 시간 아깝지 않은 좋은 영화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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