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윤학렬 주연;최수종
기부천사 故 김우수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로써
재능기부를 통해서 만들어진 영화
<철가방 우수씨>
이 영화를 시사회로 본 느낌을 이제서야 이렇게 얘기해보고자 한다.
<철가방 우수씨;완성도가 아쉽긴 헀지만.. 그래도 슬픈건 어쩔수 없다>
최수종씨가 재능기부로 참여하여 18년만에 스크린에 돌아온 영화
<철가방 우수씨>
이 영화를 시사회로 보고서 이제서야 그 느낌을 말해보자면
완성도는 아쉽긴 헀었지만 그래도 슬픈건 어쩔수 없었다는 것이다.
지난해 9월 23일 교통사고로 세상을 떠난 기부천사 故 김우수씨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이 영화,
일단 완성도로 말하자면 TV단막극을 보는 듯한 느낌이 참 강하게 들긴
헀지만 마지막 장면을 보면서 다시한번 눈물이 안 나올래야 안 나올수 없었다는
것을 느낀 것이다.
아무래도 故 김우수씨가 이루지 못하고 간 기부와 나눔의 의미를 느낄수
있어서 그랬던건지 몰라도...
故 김우수 역을 맡은 최수종씨는 싱크로율로 따지자면 그렇게 딱 맞다고는
할수 없겠지만 그래도 오랫만에 스크린에 뵐수 있어서 반가웠고 또한 진심이
담긴 연기가 더욱 짠한 무언가를 느낄수 있었던 것 같다..
아무튼 완성도보다 고인 김우수씨가 남기고 간 기부와 나눔의 의미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해볼 기회를 얻을수 있었던 영화
<철가방 우수씨>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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