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년전 가문의 영광을 위해 명문대출신 엘리트 벤처 사업가 대서를 사위로 들여 조폭을 청산하고
장삼건설을 차려 기업인으로 살아가지만 순수혈통인 삼형제가 따돌림을 당하고 대서옆에 새로운
여인 효정의 등장으로 위기감을 느낀 삼형제의 반란이 시작되는데...
가문의 영광 시리즈로 이름있는 배우들의 대거 등장과 유동근배우의 코미디 첫 등장, 화려한 영상 등으로 지루하지 않고 재미있으면서 코믹스럽게 잘 전개되었다
하지만 쓰리제이의 가문의 후계를 들러싼 갈등을 코믹하게 그렸지만 비현실적이고 억지스러운 웃음으로 전개된 점이 많았다
효정의 놀라운 고스톱 실력으로 세여인이 당해내지 못해 3번에 걸쳐 고스톱 치는 장면은 2회에 걸친
대단한 출정식을 방불케한 장면, 투시안경, 반사로 볼수 있는 반지 등 심지어는 마지막엔 낫으로 협박해 돈을 다 빼았고...
대서가 어린아이에게 폭행을 당해 경찰서에서 조사받는 장면, 효정의 실수로 도장을 삼겨 간장약먹고
배설하는 장면, 마지막에 쓰리제이의 중절모자로 날려 칼을 떨어뜨리는 장면은 만화를 연상케한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