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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대없이 본 시사회, 유쾌하더이다. 더불어 박수건달
wkgml 2012-12-29 오후 1:03:24 666   [0]

시사회를 갔습니다.

 

한국 코미디 영화는 "가볍게 유치해야만 웃기는줄 안다" 라는 사실을 안고 입장했습니다.

 

주연 배우와 감독님이 오시는 시사회라서 인지 관객이 엄청 많이 와 있었어요~

 

기대없이 본 영화<박수건달>은 즐거운 시간이었습니다.

 

소재도 참신했고 박신양씨의 변신도 웃겼구요~

 

박신양씨의 트래이드마크인 버럭 이 좀 과하단 생각이 잠시 들때도 있었지만

 

전체적으로 그 정도면 좋았습니다.

 

유치함이라는 전형적인 요소도  살짝은 있었지만 말이에요~

 

아역배우를 하나 발견했구요^^ 큰 발견이지요~

 

한국영화에서 가볍지만은 아니한 진지함으로도 웃길수있는 코드를 발견한다면 그 영화는 대박일듯해요~

 

더불어 한국영화의 힘찬 고민을 기대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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