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미하엘 하네케 주연;장-루이 트린티냥, 엠마누엘 리바, 이자벨 위페르
2012 칸 영화제 황금종령상을 받은 영화로써 미하엘 하네케
감독이 연출을 맡은 영화 <아무르>
이 영화를 개봉이후에 씨네큐브 광화문에 가서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아무르;사랑 그리고 죽음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주다>
<피아니스트>,<하얀 리본>을 연출한 미하엘 하네케 감독이 연출한 영화로써
2012 칸 영화제 황금 종려상을 받은 영화 <아무르>
이 영화를 개봉하고 나서 씨네큐브 광화문에서 본 나의 느낌을 말하자면
사랑 그리고 죽음이라는 것에 대해 다시한번 생각하게 해준 영화였다는 것이다.
음악가출신으로써 평화롭게 살아가는 노부부 조르주와 안느에게 어느날 안느가
마비 증상이 오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는 120분 정도의 러닝타임 동안
반신불수가 된 안느를 지극정성으로 간호하지만 점점 지쳐가는 조르주의 모습과
그것을 그냥 지켜볼수밖에 없는 딸의 모습을 담담하게 그려낸다.
아무래도 이 영화에서 눈길을 끌게 해주는 요소는 안느를 간호하면서 점점 지쳐가고
결국 선택의 기로에 선 조르주의 심리상태가 아닐까라는 생각을 해보게 되는 가운데
조르주와 안느 역할을 맡은 두 배우의 연기 역시 볼만했던 것 같다.
그야말로 사랑했던 노부부 그리고 한쪽이 병에 걸리고 한쪽이 간호하게 되면서
받게 되는 심리상태와 죽음이라는 것이 무엇인지를 생각하게 해준 영화
<아무르>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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