기대가 크던 영화다
호빗아닌가?
돌킨의 그 호빗...
더구나 감독도 피터 잭슨이다
반지의 제왕을 잘 만든 그가 그 제작진과 다시 뭉쳤다
기대감은 현실로 이어졌다
미국에선 8400만불의 오프닝으로 당당히 1위를 거머쥐었다
우리나라에서도 2위와 배이상 차이로 92만명의 오프닝으로 1위를 했다
하지만 기대만큼 위력은 크지 않았다
미국에서 1억달러이상의 오프닝을 기대했고 국내서도 백만이상이 안되니 좀 약하다
왜일까?
영화는 호빗마을을 배경으로 한다
우리가 익히 잘 아는 프로도의 삼촌 빌보가 주인공이다
그저 조용히 평범하게 살고자 하는 빌보...
그런 그에게 간달프가 찾아온다
간달프는 빌보의 집에 드워프들을 모았다
이유를 모르니 빌보는 어이가 없다
그러나 빌보도 결국 그들에 동참한다
그건 바로 드워프들의 고국으로의 귀환이다
번영하며 살던 그들...
하지만 드래곤의 침입으로 나라를 잃고 떠돌게 된 그들이다
그러나 시간이 흘러 잠잠해지고...
일단 호빗은 삼부작의 시작이다
그리고 피터 잭슨이 반지의 제왕 이전 이야기를 다루기에 기대가 컸다
그러나 기대감이 크면 실망도 큰법...
일단 스케일이 시작이라 아직 부족하다
반지의 제왕같은 장대한 스케일은 아직 없다
초반 드래곤의 침입이나 드워프왕국은 볼만했지만 그건 초반일뿐...
그 이후는 거의 드워프와 오크의 대결이다
그러다보니 눈이 높아지고 기대치가 커질대로 커진 관객들에겐 아직 부족한것이다
그 때문인지 흥행성적이 반지의 제왕만 못하다
미국에서 3주연속 1위를 하긴 했지만 아직 3억달러를 돌파하지못했다
반지의 제왕 시리즈와 비교하면 제일 밑이다
국내에서도 마찬가지다
280만을 조금 넘어서 이제 막을 내리고 있다
글나 이제 겨우 시작이다
올겨울에 2편이 개봉하고 내년여름에 마지막이 개봉한다
스토리도 아직 제대로 시작도 하지 않았다
전체적 평가는 아직 이를 수 있다
때문에 좀더 기다려보려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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