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야스밀라 즈비니치 주연;미르야나 카라노비치,루나 미조빅
보스니아에서 2005년도에 만들어진 영화로써
우리나라에선 2008년 1월초 소규모로 개봉한 영화
<그르바비차>
이 영화를 이제서야 굿 다운로더 사이트를 통해서 봤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얘기해보고자 한다.
<그르바비차;전쟁의 상처를 치유해갈려고 하는 모녀의 아픔을
담담하게 표현해낸 영화>
우리나라에선 만나기 힘든 보스니아에서 만들어진 영화로써
우리나라에선 만들어진지 3년만에 2008년 1월에 개봉한 영화
<그르바비차>
이 영화를 이제서야 보고서 말하고 싶은 것은 전쟁의 상처를 치유할려고
하는 모녀의 아픔을 담담하게 담아낸 영화라는 것이다..
보스니아 사태 당시 성폭행당한 여성들의 고통을 다룬 영화로써,
딸 사라의 비밀을 알고 있는 엄마가 사라에게 어떤 계기로 비밀을
털어놓게 되면서 시작하게 되는 이 영화는 12살 소녀와 그의 홀어머니가
내전의 후유증을 극복해가는 과정을 담담하게 보여준다..
잔잔한 느낌이 강했던 가운데 그 후유증을 극복한다는 것이 얼마나 어려운지를
다시한번 실감할수 있었고...
아무튼 90분이라는 짧은 러닝타임동안 우리는 만나기 힘든 보스니아 영화 속에서의
전쟁의 상처를 극복할려고 하는 사람들의 아픔을 영화속에서나마 만날수 있어서
반갑기도 했지만 또 한편으로는 정말 씁쓸하게 다가왔던
<그르바비차>를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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