감독;J.C.챈더 주연;케빈 스페이시,재커리 퀸토,제레미 아이언스
2012 아카데미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된 영화로써
우리나라에선 뒤늦게 개봉하게 된 영화
<마진콜;24시간,조작된 진실>
이 영화를 개봉전날 시사회를 통해서 보고 왔다.
그리고 부족할런지 모르지만 이 영화를 본 나의 느낌을
지금부터 얘기해보고자 한다.
<마진콜;24시간,조작된 진실;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엇갈리겠지만,
그래도 나름 진한 씁쓸함은 느낄수 있었던 영화>
지난 2012년 아카데미 각본상에 노미네이트된 영화로써
2008년에 있었던 리먼 브라더스 사태때의 실화를 바탕으로 만들어진 영화
<마진콜;24시간,조작된 진실>
이 영화를 1월 3일 개봉전날 시사회를 통해서 본 나의 느낌을
말해보자면 취향에 따라서 호불호가 다소 엇갈리겠지만
그래도 나름 묵직한 무언가와 씁쓸함을 함께 느낄수 있었다는 것은
확실했던 영화였다는 것이다..
갑작스런 인원 감축으로 회사를 나가게 된 에릭이 자신의 부하였던
피터에게 자신이 분석하던 자료의 USB를 주게 되면서 시작하는 이 영화는
에릭이 준 자료를 분석하는 과정에서 무언가 잘못되었다는 걸 알게 된
피터의 모습과 그 이후의 과정을 100여분 정도의 영화에 담아냈다..
그야말로 폭풍전야 그속에서 여러가지 수를 따지면서 진실을 조작하고
살아남기 위해 애를 쓰는 그들의 모습이 적막감속에서 보여져서 그런지
그 감정이 씁쓸함과 함께 더욱 크게 다가왔던 것 같다..
물론 재미로 볼 영화도 아니고.. 어려운 용어도 어느정도 나와서 잘 이해가
안 될수도 있겠다는 생각 역시 해보게 되지만..
아무튼 폭풍전야 그 속에서 살아남기 위해서 여러가지 수를 쓰는 사람들의
감정이 적막감이 흐르는 화면에서 제대로 보여졌던 가운데 보고 나오면서
진한 씁쓸함을 느끼게 해주었던 영화
<마진콜;24시간,조작된 진실>을 본 나의 느낌이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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