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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92160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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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3-03-27 오후 1:47:24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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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화 포스터를 보면 절대로 보고 싶다는 생각이 안드는~촌스러운 모양새다. 그래서인지 시사회 당첨됐을때 이건 뭐지~싶었고 기대도 안하고 보러 갔다. 쥔공 베카는 트와일라잇에서 벨라를 질투하는 여친으로 나왔던 그녀로, 크리스틴 스튜어스보다 좀더 열심히, 건전하게 자기 캐리어를 쌓아가고 있다. 이 영화에서 쥔공 베카로 음악을 만드는것, 리믹스하는것을 좋아하고 혼자만에 시간을 즐기는 자기위주외톨이이기주의형이다 그런 그녀가 아카펠라 동아리에 가입하고, 뚱뚱한 그녀, 가슴크고 밝히는 그녀, 쥐똥만한 목소리를 가진 그녀, 리더쉽보단 무조건 자기 생각만을 강요하는 금발 싸가지 그녀, 레즈비언인게 다 티나지만 숨기고 싶어하는 그녀까지... 정말~특이한 그녀들이 모여서 아카펠라를 시작한다. 미국 전역 아카펠라 대회에 나가기 위해 춤추고 노래하고 뛰어다니길 반복하고, 노래를 못해서 무시를 당하기도 하고 불협화음도 있지만 그래도 열심히 한다. 저래서 되겠나~싶었지만, 대판 싸우고 나서 그녀들의 관계는 더욱더 단단해지고, 마지막 결선무대에서 빛을 발한다. 구식 노래에 약간에 몸짓만 표현하던 그녀들이 마지막순간에 변해서 노래를 하는데, 아카펠라하면 여러명 나와서 화음 맞추는 정도인줄 알았는데...이건 기존 가수보다 더 멋지고 신선하고 좋았다. 아카펠라 동아리끼리 하는 립-오프(riff off)도 좋았고~ 영화속에 나오는 노래들이 기존에 들어본 노래들이고 모든 노래에 흠뻑 빠질수 있었고, 영화를 보는내내 웃고 즐길수 있었다. 그리고 이 노래를 다 배우들이 불렀을까??? 너무나도 잘 불러서 그게 매우 궁금~~ 만약 누군가가 물어본다면 난 무조건 추천~돈이 아깝지 않다!!! 강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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