연애의 온도.....
연애를 하면서 남자와 여자들이 겪는 남자는 여자를 모르고
여자는 남자를 모르기 때문에 싸우고 헤어지고를 반복하는 한 연인의 이야기이다.
영화를 보면서 처음에는 남자와 여자가 헤어지고 남녀가 서로 다른 사람을 만나면서
서로 질투하는 장면이 있다. 그러면서 남자와 여자는 서로 싸운다.
그리곤 서로가 서로에게 왜 헤어졌는지 잘 모르겠다며,
극적인 화해와 함께 다시 사랑을 하게 된다.
하지만 얼마 지나지 않아 여자와 남자는 어이없게도
처음에 헤어진 장소에서 다시한번 헤어지게 된다.
남자와 여자는 서로 싸우면서 자기의 잘못보다는 상대방의 잘못으로 헤어지게 됨으로써
완전히 헤어지게 된다.
‘나도 저럴 수 있지.’라는 생각으로 공감을 하면서 영화에 집중을 하고 마지막 엔딩을 보면서
설마 또 만나는건 아니겠지? 라는 생각을 갖고 있었는데.......
역시나 남자와 여자는 마지막에 우연하게 만나서 밥을 먹으러 간다...
이런 너무 뻔한 연애의 스토리...
진부하지만 우리가 주위에서 볼수 있는 소재라는 점에선 조금 봐줄만 할거 같지만
역시나 신선함이 없어서 조금 안타까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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