시사회 당첨으로 어제 전설의 주먹을 관람하고 왔습니다.

(전설의 주먹은 웹툰이 영화로 제작 되었죠?)

처음 시작부터 끝까지 단 한번도 딴생각을 하지 않았고,

나도 모르게 손에 주먹을 쥐어가며.. 그 속에 빠져 들었습니다.

남자들의 우정과 이종격투기라는 소재를 다룬 영화라..

얼핏보면 남자들의 영화 같지만..

따뜻한 드라마가 있는 여자들의 영화이기도 했습니다.

이야기 전개를 정말 잘 한것 같아요.

보통 3시간의 긴 런링타임의 영화를 보면.. 후반으로 갈수록

집중도가 떨어지기 마련인데..

전설의 주먹은.. 그 반대였습니다.

후반으로 가면 갈수록 더 집중을 하게 만드는 영화입니다!

영화가 아니라, 실제 이종격투기 경기를 보는 느낌까지 받았습니다.

생생하게 느껴지던 그 현장감을..잊을 수가 없네요!

스토리 면에서는 2%부족한 느낌도 있었지만,

흥행 예감 듬뿍 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