분명 영화적인 완성도가 조금 미흡할 수도.. 누군가는 식상하다 할지도 모르겠지만..
이런 영화들은 꼭.. 때 마다.. 해 마다.. 만들어졌으면 좋겠어요..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 보러 갔는데.. 신파로 펑펑 우는 그런 울음이 아니라.. 마음에서부터 함께 눈물을 훔치고 왔네요..많은 걸 생각해 보게되었습니다. 사랑하는 사람과 함께한다는 것.. 사랑의 노력이 필요하고.. 후회없는 실천이 필요하다는 것..^^
부모님들의 모습도 떠올려 보게 되었구요. 두분도 얼마 남지 않은 삶의 여정가운데 조금 더 아름다운 추억을 만들어 드려야 겠다는 생각까지..^^
착한 영화 입니다. 그리고 진심이 느껴지는 영화이구요.. 다만 식상하다.. 뻔하다.. 이런 말로만 평하긴.. 너무 아깝고.. 더 많은 사람들이 함께 보았으면 좋겠어요 ^^ 오늘 극장에 딱 4명뿐이더군요 ㅎㅎ 저희 두 커플과 어느 두 노부부까지..^^ 추천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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