예고편 보고 엄청 기대하며 꼭 봐야겠다고 생각하고 봤는데...
내가 생각했던 마녀영화가 아니었다.
그냥 판타지가 약간 섞인 로맨스물?
16살 생일에 선과 악 중 선택을 해야하는 숙명을 지니고 태어난 리나...
다른영화에서와 같이 엄청난 힘을 가지고는 있는데......여기까진 똑같으나
뭔가 내용이 뒤섞이고 뭔가 빠진거 같은 느낌이 들었다.
남자주인공 에단의 아버지는 어머니가 돌아가신 후 방에서 한 번도 안나왔다고 하는데..
정말 끝까지 안나올 줄이야....
여하튼 너무 기대를 해서 실망도 컸던 영화였던거 같다.
그래도 로맨스물을 좋아한다면 한 번쯤은 볼만한 무난한 영화였던거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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