평일 오후에 강남 CGV에서 영화 전설의 주먹을 봤다.
회사에서 12시에 여의도 가서 사진찍고 점심먹고 놀다가
회사로 돌아오면서 갑작스레 영화까지 ㅎㅎㅎㅎ
이날 본 영화는 전설의 주먹~
학창시절 한때 놀았다는 . 주먹좀 썼었다는 이들이
성인이 되어서 다시 만났다.
그것도 전설의 주먹으로 학교를 평정했던 이들 중 누가 최강자인지
가리는 방송 프로에 출연하게된것!
최종 우승상금은 2억원!
전설의 주먹 황정민.
복싱 챔피언의 꿈이 눈 앞에서 좌절된 국수집 사장 임덕규.
전설의 주먹 유준상.
카리스마 하나로 일대를 평정했던, 셀러리맨 대표 대기업 부장 이상훈.
전설의 주먹 윤제문.
남서울고 독종 미친개로 불렸던, 삼류 건달인 신재석.
학창시절 친구였던 전선의 주먹들이 다시 성인이 되서
최강자를 가리게 되는데 과연 누가 우승자?!
2억원은 누구에게로??
전설의 주먹님들 어린시절.. ㅎ
거진 3시간 가량 영화가 진행 되는 동안
좀 길다 싶긴 했지만(엉덩이 아픔...ㅜ) 재미가 있었고
단순히 싸우기만 하는 그런 영화는 아니였던
가족간의 사랑. 친구들과의 우정도 볼 수 있던 영화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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