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때 도망전문가로 명성을 날린 철없는 아버지와 그의 밑에서 공부를 잘하는 아들.
하지만 아들은 엄마도 자신을 낳고 미국으로 떠났고,
아버지 또한 자신을 사랑하지 않아 자신은 세상에서 버림을 받았다고 생각하며, 공부보다는
반항을 하며 지내고 있다.
그러던 어느 날 아버지(신하균)이 대리운전으로 일을 하고 있는데,
자신을 목적지 까지 데려다 주면 큰 돈을 주겠다는 대박손님이 나타났다.
하지만 그 대박 손님은 신하균이 잠시 차에서 자리를 비운 사이 차안에서 사늘한 시체가 되어있다.
신하균은 그것을 모른체 목적지에 도착하여 대박손님을 차에서 내리면서 피를 보고
손님이 죽은 것을 인식하고 도망을 치게 된다.
이 때부터 경찰들은 신하균을 범인으로 지목하고 신하균을 수배하며 쫓아다니면서
신하균을 체포하기 위해 열혈을 기울인다.
하지만 국정원의 등장에 경찰들을 사건에서 손을 떼게 한다.
그렇게 신하균은 도망을 치다가 자신의 차에서 죽은 대박손님이 자신에게 에펠탑의 사진을 전송했고
그것을 찾으려는 사람의 전화를 받게 된다.
그리고 그 전화통화한 사람과 만나기로 하고 목숨을 구걸하지만
그 악당은 신하균을 살려둘 생각을 하지 않자 신하균을 도망을 치고
자신이 제일 믿을 수 있는 목사의 집으로 찾아간다.
그리고 자신에게 일어났던 모든 상황들을 목사에게 이야기를 하고 쉬고 있는데.
신하균과 통화한 그 남자가 목사의 집을 찾아와서 목사를 죽이는 것을 목격하고
신하균은 도망을 치게 된다. 다시 도망자 신세가 된 것이다.
그러다가 아들이 의심을 하자 아들에게는 걱정을 하지 말라며,
자신보다는 아들을 생각하는 아버지의 모습을 엿볼수가 있다.
하지만 아들은 아버지의 말을 듣지 않고 아버지가 도망가는 이유에 대해 혼자 추리를 시작하다가
그 대박손님을 신하균이 죽이지 않고 다른 사람이 살해했다는 중요한 단서를 찾게 된다.
그리고 아버지를 살리기 위해 국정원에 가서 도움을 요청한다.
하지만 이 모든 것은 국정원이 꾸민 일.
그래서 아들은 국정원에 인질로 잡히게 되어 신하균은 아들을 구하기 위해
사진의 원본을 찾아 그들에게 넘기게 된다.
하지만 경찰에서도 국정원에서 꾸민 일이라는 걸 알고 신하균을 도와 사건을 정리하게 된다.
그리고 신하균은 아들에게 ‘엄마와 아빠는 원치않는 아이를 낳은게 아니고
엄마는 도망을 간게 아니라고 너는 버림받은게 아니다.’라고 이야기를 하며
아들에게 엄마에게 온 영상을 보여주게 된다.
그리고 신하균과 아들은 이미 다른 남자의 부인이 된 다른 아이의 엄마가 된 엄마를 보러
미국에 가게 되고 영화는 끝이난다..
영화는 일반적인 아버지와 아들의 성격을 띄고 있다.
사랑하지만 표현을 할 줄 모르는 아버지와 그것을 모르는 아들의 내용.
하지만 영화의 마지막엔 자신을 사랑하고 있는걸 아는 아들 조금은 뻔할 수도 있는 내용
그렇지만 영화는 스토리가 재미있었고 사건을 해결해 가면서
아버지와 아들의 변화되는 감정들을 볼 수있어서 재미 있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