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 모두에게 익숙한 전국노래자랑을 제목으로 했기 때문에 영화를 보기전에는
어떤 내용의 영화일까라는 생각이 먼저 들었던 것 같습니다.
영화는 각각 사연이 있는 네 명의 캐릭터들을의 이야기를 들려주는 작품이었습니다.
예상가능한 전개로 진행이 되었기에 흥미도가 조금 떨어진다는 생각도 들었지만
현실적인 작품이었고 억지로 웃기고 감동을 주는 영화는 아니었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투박한 부분들과 잘 다듬어지지 않은 부분들이 있었지만 영화 제목과 같이 친근함을
무기로한 실화를 담은 현실적인 영화였기에 무리한 감동을 요구하지도 않은 깔끔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마다 자신들의 사연과 꿈을 가지고 전국노래자랑에 출연하는 모습이 충분히 많은
공감대와 함께 즐거움을 주기에 충분한 영화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영화를 보고 나올 때 입가에 미소 지을 수 있었던 영화 <전국노래자랑> 이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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