개봉 이틀 만에 전 세계에서 3650만 달러(한화 약 405억 원)의 수입을 거둔 '아이언맨3'는 주말을
맞아 관객이 급증하며 개봉 첫 주 총 해외수입 1억 9530만 달러를 기록했다. 이는 전작 '어벤져
스'가 첫 주 벌어들인 1억 8500만 달러(한화 약 2055억 원)를 능가하는 기록으로, 역대 첫 주 해
외수입 9위에 해당한다는 영화 <아이언맨3>에 다가가 본다.
21세기 가장 매력적인 히어로의 귀환 지금까지의 아이언맨은 잊어라!
<어벤져스> 뉴욕 사건의 트라우마로 인해 영웅으로서의 삶에 회의를 느끼는 토니 스타크(로버
트 다우니 주니어).
그가 혼란을 겪는 사이 최악의 테러리스트 만다린(벤 킹슬리)을 내세운 익스트리미스 집단 AIM
이 스타크 저택에 공격을 퍼붓는다.
이 공격으로 그에게 남은 건 망가진 수트 한벌 뿐.
모든 것을 잃어버린 그는 다시 테러의 위험으로부터 세계와 사랑하는 여인(기네스 팰트로)를 지
켜내야 하는 동시에 머릿속을 떠나지 않던 한가지 물음의 해답도 찾아야만 한다.
과연 그가 아이언맨인가? 수트가 아이언맨인가?
슈퍼히어로로 자리 매김을 하려면 사람이 가지고 있는 상상력을 극대치로 끄려 올려 상상의 공
간을 현실속에서 만나게 해주어야지 요건을 갖추게 된다. 시간이 거듭될 수록 슈퍼히어로로 자
리 매김을 굳건하게 해가고 있는 <아이언맨>이 신작 <아이언맨3>로 곁에 다가왔다. 곁에 다가
온 이상 확인 안하고는 못 견딜 것 같은 기분을 안은 채로 만나 본 결과, 먼저 언급한 슈퍼히어로
로 완전히 자리를 굳혔다는 생각이 현란하고도 스펙타클한 영상을 지켜 보며 감탄사를 연발하는
본인의 표정을 보고 감지할 수 있었다. 영상도 영상이지만 스토리도 상상속의 슈퍼히어로와 합
의 일치되게끔 전개해 나간다. 어린아이에겐 꿈과 낭만이, 성인들에겐 멋드러진 슈퍼히어로를
가슴에 안겨준 채 말이다. 이번 작품의 특징이라고 하면 특징인 슈퍼히어로가 인간인 점을 안고
영상을 통해서 비쳐준다는 점이다. 이점을 지켜보면서 성인인 본인의 영상에 감탄 받은 뇌리와
가슴속에 '나도 저렇게 할 수 있을까?'하는 정도덴 미성년이나 어린아이의 뇌리와 가슴에는 어떤
생각이 자리잡을지 내심 무척이나 궁금하게 만드는 영화 <아이언맨3>를 여러분께 추천드리는
바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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