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좀비 블록버스터 수작의 탄생!! 월드워Z
fornnest 2013-06-12 오후 9:07:26 1292   [0]

원작을 두고 '브래드 피트'와 '레오나르도 디카프리오'가 불꽃 튀는 판권 경쟁을 벌인 끝에 최종

'브래드 피트'가 판권을 거머쥐어 화제를 모았다. '브래드 피트'가 직접 제작하고 주연으로 출연

한 영화로 거대한 스케일과 액션 스펙타클을 예고하는 영화 <월드워Z> 곁으로 다가가 본다. 

 

 

전 세계 이상 기류… 거대한 습격이 시작된다!
의문의 항공기 습격, 국가별 입국 전면 통제, 국경선을 둘러싼 높은 벽,
세계 곳곳에서 원인을 알 수 없는 이변이 일어나기 시작한다.
그리고 정체불명 존재들의 무차별적 공격으로 도시는 순식간에 아수라장으로 변한다.

 



인류의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 제리
군인 출신으로 전시 경험이 풍부하고 위기 대처 능력이 뛰어난 UN 소속 조사관 제리는
위험한 상황에서 가까스로 가족들과 탈출하는데 성공하고
이제껏 본적 없는 인류 최대의 위기 앞에 대재난에 맞설 최후의 적임자로 지목된다.

 



생존률 제로, 최후의 카운트다운이 시작된다!
마침내 제리는 전 세계를 위협하는 거대한 정체들과 직면하게 되고,
그들의 끊임없는 공격에 맞서 필사의 사투를 벌이게 되는데…
과연 누구도 살아남을 수 없는 인류 최후의 대재난을 막아낼 수 있을 것인가!

 

 

 

재난 블록버스터라는 홍보 문구를 달고 나온 영화들의 수우작을 보면 소재가 이치 논리상 과학

적으로 설명, 납득 가능하고 그 해당 소재에 현실 세계속에서 상상 가능케 하는 허구를 가미한

것을 볼 수 있다. 그것도 압도적이고 역동적인 스케일과 액션을 펼치면서 말이다. 그로 말미암아

비쳐주고 들려주는 영상에 몰입될뿐만 아니라 마치 본인이 주인공이 된  모양 영화속을 헤집고

다닌다. 그런데 재난 블록버스터라는 홍보 문구를 지니고 나온 영화 <월드워Z>는 소재 자체가

이치 논리상 과학적으로 설명, 납득 불가능한 존재의 소재라 영상에 몰입은 될지언정 영화속의

배역이나 캐릭터에는 동화 또는 하나가 되기 힘들어 재난 블록버스터란 말만 믿고 곁으로 다가

갔다간 자칫 실망이란 단어와 마주쳐 해당 장르의 수우작에 대한 우를 범할지 모른다는 생각이

들어 재난 블로버스터란 단어를 뇌리 저편으로 보내 버리고 호러물의 주인공으로 단골로 등장하

는 '좀비'가 얼마나 업그레이드 되고 스펙타클하게 묘사했는지 하는 영화에 대한 기대감을 가지

고 다가가 본 결과, 아이러니하게도 영상에만 몰입하였어야 할텐데 마치 본인이 피해자의 배역

이 아닌 가해자 '좀비'의 배역이 된 양 어떻게 하면 효과적으로 피해를 입힐 수 있을까? 하는 생

각에 사로잡혀 버리고 말았다. 영화는 좀비에 대한 과학적 근거를 제시하려고 하지만 시간이 흘

러가면 흘러갈 수록 우야무야 되 버리고 해결책만 제시한다. 왜? 이런 구성의 영화가 본인을 영

화속으로 끌여들였을까? 그 이유는 어찌보면 단순명료한데 업그레이드된 스펙타클한 새로운 '좀

비'를 만나서이다. 선혈이 낭자하게 물어뜯는 관성에서 벗어나 서로를 희생하며 피해자에게 한

발한발 더 역동적으로 다가서는 걸 봤을때 '이것이 바로 NEW 좀비구나'하며 본인의 뇌리를 통한

입에서 탄성을 자아내게 한다. 바닷물 처럼 밀려드는 좀비떼들이든지 벽에 자신들의 몸을 이용

하여 층층히 올라가는 장면은 가히 압권이란 표현도 아깝지 않다. 재난 블록버스터로서는 평작

에 그칠지 몰라도 좀비 소재의 영화로서는 '좀비 블록버스터 수작의 탄생!!'이라는 표현을 하고

싶게 만드는 영화 <월드워Z>이다.

 

여러분 좋은 영화 많이 감상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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