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개인적인 느낌
예전에 TV를 보다 보면 토요일이였던가? 오후에 911에서 일어났던 사건을 픽션하여서 만들었던 것을 보여준적이 있었습니다.
그때 인터뷰를 하면서 늘 하던 이야기가 그때 마침 911이 오지 않았더라면 생각만해도 끔찍했을 것이라는 이야기가 주된
이야기였었죠 ㅎㅎㅎ
저도 그때 정말 자주보며 구조원으로 활동하는 그들의 활약상에 감탄을 자아내었던? 적이 있었답니다.
더 콜은! 바로 911 콜센터의 일상을 소소하게 잘 그린 영화라고 생각됩니다.
물론 소소하지는 않고 조금? 과격하고 스릴러물이긴 하지만 ^^
한 통화의 전화로 전달되는 긴박함과 그리고 영화를 통해 그들의 수고를 알리고자 한 스토리라인이 괜찮은 작품인것 같습니다.
좋은 소재와 좋은 스토리를 가졌지만 인물 설정에서 조금 미스가 아니었나? 생각되기도 하고
중간 중간 깜짝 놀란 장면도 많이 있었지만 내가 정말 저 상황이었다면
과연 저렇게 전화를 하고 열심히 탈출을 하기 위해서 노력을 하였을까? 라는 생각도 해봅니다.
일단 전체적으로 콜센터 직원의 삶에 대한 고충을 잘 다루었고
여러가지 인물 설정 과 휴대폰 발신 신호만으로 정확한 위치를 찾기 조금 쉽지 않은!!!! 현실성을
잘 이야기로 풀어간 것 같습니다.
사실 이미 우리는 대부분 스마트폰이라서 GPS기능으로 위치 추적이 가능하지만
이전 시대에는 일정 반경정도만 위치를 알아 낼수 있으니 정확한 추적이 쉽지 않은 것만은 사실입니다.
드 넓은 미국 땅안에서 범인을 쫓는 911 콜센터 직원과 죽음 앞에서 살기 위해서 몸부림치는 케이시의 활약을 잘 표현한 영화 더 콜 괜찮은 작품
인것 같습니다.
사실 저라면 뭔가 수상한 낌새(사실 누가봐도 -_- 이상한 낌새임) 가 보이는 차량이었다면 카 액시던트를 일으켰을지도 모르겠네용!
그냥 냅다! 들이 받었을듯!!!
2. 사진으로 보는 더 콜
911 콜센터 직원의 모습을 보여주는 장면! 정말 어려운 일을 하고 있는 그분들에게 감사를
드립니다. 장난전화도 정말 많이 올것이고 이번 영화처럼 긴박한 상황도 엄청나게 많을텐데
그 모든 순간 마다 평정심을 잃지 않고 남들을 위해서 일한다는 것 자체가 대단한 일인것 같습니다.
단순히 금발의 미녀라서! 타켓이 된! 케이시양!
금발이라고 부러울 것만은 절대 아닌것 같습니다 ㅠ_ㅠ 그래도 부럽다는~
사건의 주범! 당당하게 사람들이 볼 수도 있는 곳에서 범행을 저지르다니!!!!!!!!!!!
배포가 진짜 짱 큰 사람인듯! 아니면 생각이 없는 친구던가 ㅁ_ㅁ!
언제나 제일 아쉬운건~ 사건이 종결되고 나서 한발 늦게 도착해주는~ 이 센스!!!!!!
경찰 나으리! 한발 늦으셨소!!!! 저 페인트 자국보소! 저만큼 페인트 버릴 동안! 뭐하고 계셨심!!
3. 개인적 평가
1) 스토리: ★★★★★★★☆☆☆ 7점
2) 사운드: ★★★★★★☆☆☆☆ 6점
3) 연기력: ★★★★★★★★☆☆ 8점
4) 연출력: ★★★★★★☆☆☆☆ 6점
5) 코믹성: ★★★★☆☆☆☆☆☆ 4점
6) 완성도: ★★★★★★☆☆☆☆ 6점
7) 가치성: ★★★★★★☆☆☆☆ 6점
더 콜을 보면서 정말 미국사회 안에서 저렇게 일어날 수있는 사건들에 911이 적극적으로 도와주고 있다는 생각을 하게 되었습니다.
콜 센터에 있다보면 정말 여러 사람들과 통화를 해야 할 텐데
그에 대한 즐거움도 있지만 그에 대한 고통도 있다는 사실에 대해 잘 표현할려고 한 것 같았습니다.
이 영화는 단순히 한편의 스릴러를 만들기 위함도 있었지만
911 콜센터 안에서 열심을 다해서 다른 사람들을 돕기 위해 일하는 모든 사람들의 목소리를 대변하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았습니다.
영화 중간 중간 사실 가슴 졸이지 않았던건
여자 주인공이 잡혀가는데 아! 주인공은 콜센터 직원인가???? 여하튼 -_-!!!!!
잡혀가고 있는데 일찍 죽거나 일찍 도망친다는 생각은 하지 않았습니다.
영화가 단편적인 연출로 가다보니 여러 사람이 있는 것도 아니고 단 한명인데
영화 끝까지 죽든 살든 함께 가겠다 생각하니
긴장감도 없고 조금 루즈해 질수 있었는데도 불구하고 그에 대한 이야기를 잘 엮어 간것 같았습니다.
사실 한편의 다큐를 보고 있는듯한 느낌도 받았고 TV에서 보여주는 재연 장면을 보는듯한
편한 마음으로 보았다고 생각됩니다.
조금더 박진감 넘치는 연출을 위해서 90분 영화준 20분도 안되서 사건이 접수되었다면 적어도! 한두번의 추격씬을 좀더
추가하였으면 어땠을까 하는 아쉬움이 남습니다.
그러나 ~ 전체적으로 잔잔하면서 짜임새 있는 스토리로 어느정도 어필은 할 수 있을 것이라고 생각됩니다 ^^
1) 스토리: ★★★★★★★☆☆☆ 7점
전체적으로 이야기를 풀어가는 과정이 좋았습니다. 처음 시작부터 열심을 다해 일하는 조던(할리 베리)를 보여주며 911센터 직원들에 대해
조금이라도 상세히 설명하고자 잘 노력했다고 보입니다.
중반 이후에 긴박함은 없지만 한 사람을 구하기 위한 수많은 사람들의 노력을 적절히 잘 배치하였고
또한 악역의 선택도 나쁘지 않다고 생각됩니다.
어떤 사람이 악역을 맞느냐 또는 어떤 성격으로 묘사하느냐 중요하지만 스릴러 물로선 조금 싱거웠지만!
그래도 제법 잘 선택하였다고 생각됩니다.
다만 조금 아쉬운것은 콜센터 직원과 폴리스들과 긴밀한 관계 안에서 좀더 유기적인 행동이 있었으면
더 좋은 영화가 되지 않았을까 생각합니다.
그리고 마지막 장면도 조금 아쉽긴 하지만 더 콜 다운 영화로 마무리 했다는 점에서 괜찮다고 생각됩니다.
2) 사운드: ★★★★★★☆☆☆☆ 6점
전체적인 납치극을 표현하고 수많은 전화 속에서 상대방과 이야기를 나눠야하는 콜센터를 중심으로 사운드를 잘 구성하였습니다.
하지만 스토리에서도 말한 사건을 긴장시키는 음악이나 여러가지 효과음이 부족하여서
영화에 몰입하는데 전혀 도움이 되지 않았다는 점이 아쉽다고 생각됩니다.
3) 연기력: ★★★★★★★★☆☆ 8점
조던 역의 할리베리와 케이시 역의 아비게일 브레스린 모두 좋은 연기를 보여주었습니다.
악역을 맡은 마이클 에크런드도 자신의 역을 잘 감당하였고 또 다른 주연이었던 모리스 체스넛은 계신지도 몰랐고
(물론 자주 나오지만 비중이 약해서) 다른 분들은 조연으로 역할을 잘 감당한 정도라고 생각됩니다.
전반적으로 단일한 스토리 라인을 가졌기 때문에 연기력이 절실한 상황이었는데
상황에 따라서 긴박한 심리 상태 또는 루즈한 심리 상태 여러가지 복합적인 연기를
잘 소화하였다고 생각됩니다.
4) 연출력: ★★★★★★☆☆☆☆ 6점
연출이 정말 아쉬운데! 더 더 더 더 ㅠ_ㅠ 잘 만들 수 있었는데 하는 아쉬움이 밀려왔습니다.
그래도 나름 추격전인데!!!!!!!
추격을 못하니 ㅠ_ㅠ 너무 아쉬웠고!
항상 늦게 나타나는 경찰들이 너무 얄미웠습니다!
조금 박진감은 넘치지 않았다 할지라도 한번이나 두번정도는 이야기를 꼬아서 갔어도 괜찮지 않았을까 생각됩니다.
현란한 추격전은 아니었더라도 조금은 속이고 속이는 몇번의 반전은 필요했다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조금 편안한 연출을 보여준 영화가 아닌가 생각됩니다.
5) 코믹성: ★★★★☆☆☆☆☆☆ 4점
처음에 조금 웃다가 마지막에 어이 없어서 웃는 것을 제외하곤 거의 코믹하지 않습니다.
세상에 사람 목숨이 왔다 갔다 하는 마당에 웃을순 없죠 ^^
6) 완성도: ★★★★★★☆☆☆☆ 6점
영화가 현장보다는 911센터를 중심으로 풀어가다 보니 조금 루즈한 감이 있습니다.
스토리 라인에 대한 충실성이 오히려 영화의 완성도를 떨어트렸다고 생각합니다.
조금더 기발한 아이디어가 필요하지 않았나 생각되네요.
좋은 소재를 가지고 조금더 힘을 발휘했으면 하는 바램은 있었지만
조금 밋밋하게 마무리 된 점은 아쉽습니다.
거기에 독특한 엔딩이 있으니 요건 그래도 기발한? 생각인것 같긴 합니다.
7) 가치성: ★★★★★★☆☆☆☆ 6점
지난 주에 은밀하게 위대하게가 450만을 넘어! 달려가고 있고 물론 주춤하겠지만!
이번 주엔 맨오브 스틸이 이미 ! 50만을 돌파하여 쭉욱 달리고 다음주엔 월드워 틈바구니 속에서
살아 남기 힘들것 같습니다!
영화는 잘 만들었지만 관객들이 선택을 하지는 않을 것 같습니다.
가치 대비 좋은 영화가 많기 때문에 ^^
그래도! 스릴러물을 좋아하신다면~ 조금 색다른 결말을 좋아하신다면 추천합니다 ^^
생각보다~ 단순하지만~ 재미는 분명 있는 영화였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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